핑거, ESG 메타버스 ‘독도버스’ 1주년…기념 NFT 발급

내년 누적 회원 100만 명, 월간사용자수 20만 명 달성 목표

 

[더테크=조명의 기자] 핀테크 전문기업 핑거가 운영하는 한국형 ESG 메타버스 ‘독도버스’가 오는 15일 광복절에 1주년을 맞이한다.

 

핑거는 독도버스 1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NFT를 발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독도버스 도민권을 보유한 사용자에 한해 지난 1년간 서비스 내에서 △기념일 만세 운동 △온‧오프라인 플러깅(조깅+쓰레기 줍기) △기부 캠페인 등 ESG 활동에 적극 참여한 회원 3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념일 당일에는 기존회원과 신규회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만세 삼창 외치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독도버스는 핑거와 마이크레딧체인, NH농협은행이 협업해 구축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독도를 배경으로 한 가상공간에서 나라사랑과 ESG의 가치를 게임과 놀이, 대국민 캠페인, NFT 생성 및 거래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 공식 오픈 2개월 만에 구글플레이 인기앱 전체 1위에 오른 바 있다.

 

독도버스에 따르면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의 성장세가 주춤하는 상황에서도 독도버스는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해 왔다. 7월 31일 기준 누적 회원수는 31만 명이며, 월간사용자수(MAU)와 일간사용자수(DAU)도 각각 우상향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독도버스는 2024년 누적 회원 100만 명, 월간사용자수 20만 달성을 목표로 △온‧오프라인 캠페인 △NFT 지갑 및 마켓 오픈 △독도 전시관, 독도 스쿨, 독도스팟 구축 △퀴즈 및 퀘스트 강화 △제휴 마케팅 △기업‧단체와 파트너십 구축 및 브랜드 스토어 개설 등을 통해 ‘한국형 ESG 메타버스‘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핑거 메타버스 관계자는 “디지털 플랫폼 비즈니스 성공을 위해 최소 5년의 시간과 자본이 투자돼야 하는 것에 비해 독도버스가 1년 만에 이룬 성과는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한국형 ESG 메타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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