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명의 기자] 팀뷰어가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이반티와 협력해 모바일 디바이스 관리(MDM) 솔루션을 출시해 원격 모니터링 및 관리(RMM) 오퍼링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사 협력에 따라 팀뷰어는 이반티의 MDM 솔루션 ‘MDM용 이반티 뉴런’을 RMM 오퍼링에 통합한다. 이를 통해 조직 규모에 맞는 보안, 컴플라이언스 및 관리 기능과 함께 데스크톱 및 모바일 IT 자산 전반에 종합적인 정보를 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원격 연결 솔루션인 ‘팀뷰어 리모트’ 및 ‘팀뷰어 텐서’ 고객은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다양한 디바이스 그룹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IT 담당자는 △360° 디바이스 관리 △보안 강화 △컴플라이언스 향상의 이점을 기대할 수 있다. 즉 지정된 액세스 권한과 사전 정의된 앱을 이용해 기업 프로파일을 원격으로 배포함으로써, iOS 또는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디바이스의 대규모 온보딩, 관리 및 모니터링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따라서 가동이 중단되지 전에 전체 재고 관리 간소화, 디바이스 구성, IT 관련 문제 식별 및 해결 등이 가능해진다. 글로벌 디바이스 그룹에 사용 정책과 패치 업데이트가 원격으로 가능해
[더테크=조명의 기자] 클라우드플레어는 기업의 네트워크 서비스 전환 시 탄소 배출량을 최대 96% 감축 지원한다는 연구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 결과는 컨설팅 업체인 애널리시스 메이슨이 발간한 보고서의 일환이다. 애널리시스 메이슨은 기업 데이터 센터 또는 IT실에 구축된 일반적인 하드웨어 스택 및 그와 관련된 에너지 소비량을 클라우드플레어의 전역 네트워크가 제공하는 유사한 기능의 에너지 소비량과 비교했다. 특히 기업 네트워크와 보안 하드웨어 박스를 보다 효율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로 대체함으로써 감축할 수 있는 잠재적 탄소 배출량을 최초로 추산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 네트워크 서비스를 온프레미스 장치에서 클라우드플레어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전환할 경우 관련 탄소 배출량을 대기업은 최대 78%, 중소기업은 최대 96% 수준으로 절감이 가능하다. 전 세계 인터넷 사용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총배출량의 3.7%를 차지한다. 이는 전 세계 항공 교통의 배출량과 맞먹는 수치다. 이와 더불어 각국 규제 당국이 탄소 제로 경제로의 전환을 계획하는 등 파리 협약 이행에 박차를 가함에 따라, 인터넷 업계 또한 전반적인 에너지 소비를 절감해야
[더테크=조명의 기자] 국내 연구진이 값싼 친환경 소재인 프러시안계 물질로 고체 전해질 개발에 성공했다. 고체 전해질의 비싼 가격과 환경 문제 등을 동시에 해결해 전고체 이차전지 상용화를 크게 앞당길 전망이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에너지화학공학과 이현욱‧정성균 교수팀과 KAIST 서동화 교수팀이 상온에서도 구동 가능한 전고체 나트륨 이차전지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친환경 물질인 프러시안계 물질(Prussian Blue analogues, PBAs)을 고체 전해질로 사용했다. 프러시안계 물질은 18세기부터 사용된 청색 염료 물질 중 하나로 청바지의 염료로 사용된다. PBAs는 나트륨 이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양극활물질(양극재)로 흔히 쓰인다. 이온이 이동할 수 있는 넓은 이온 전도 채널을 가지며 쉽게 합성할 수 있다. 구조적으로 안정하고 값도 저렴하다. 이런 장점과 함께 전이 금속에 따라 그 특성까지 달라져 많은 주목을 받고있다. 연구팀은 PBAs의 고유 특성이 이온 전도도를 높일 수 있다고 판단, 전이 금속의 종류를 변경하면서 이온 전도의 변화 추이를 관찰했다. 그 결과 전이 금속의 크기에 따라 이온 채널의 크기가 달라지는 것을 확인했다. 큰 이온
[더테크=조명의 기자] 사이냅소프트는 자사 문서뷰어 솔루션이 국가기록원 표준기록관리시스템(RMS)에 대한 문서열람SW호환성 검증을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문서뷰어 호환성 검증은 지난해 6월 IE11 기술지원 종료에 따라 최신 브라우저와의 호환성 제공 여부와 기술지원 등을 검증하기 위해, 표준기록물관리시스템과의 연계 규격을 준수해 문서열람 소프트웨어로서 기능을 충분히 수행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표준기록물관리 열람기능을 이용해 전자파일을 사용자 PC에서 열어볼 경우, 기관의 보안 정책에 따라 열람 문서의 사용자 PC저장, 출력 등에 대한 검증이 진행됐으며 사이냅 문서뷰어는 설치 호환성, 브라우저 호환성, 기능 검증 등의 모든 부분을 통과했다. 사이냅 문서뷰어 2022는 아래아한글(HWPX 포함),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PDF, ODT, 이미지 등 다양한 포맷의 문서를 다운로드 없이 다양한 브라우저로 안전하게 바로 볼 수 있는 솔루션이다. 자체개발 문서변환 엔진을 이용함으로써 변환용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의 부담이 없고, 리눅스를 포함한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함으로써 1200여개의 기업고객과 88% 이상의 중앙행정부,
[더테크=조명의 기자]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중동 지역 방산 업체에 MCP(Multi-layer Ceramic PCB, 다층 세라믹 PCB) 제조 시설을 소개하고 향후 생산 일정 및 납품 수량 등에 대해 협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중동 방산 업체는 향후 대량 생산 및 납품에 대비해 알엔투테크놀로지의 제조시설과 생산‧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인하고 협업을 공고히 하기 위해 강릉 사업장을 방문했다. 알엔투테크놀로지의 MCP 제품은 공중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근거리 대공 방어용 정밀 유도 시스템에 대량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MCP 제품에 대한 검증은 2021년 초기 검토를 시작으로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양산 검증을 위한 물량 납품을 바탕으로 2025년까지 1, 2차 양산 검증을 거처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 공급하게 된다. 1, 2차 양산 검증을 위한 물량은 각각 5억 원에 해당하며, 1차 양산 검증 물량의 납품 일정에 관해 고객사와 논의 중이다. 본격적인 양산이 진행되면 2026년 50~250억 원, 2027년 250~500억 원의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 알엔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방위산업 관련 사업은 초기 검토부터 최종 확정까지
[더테크=조명의 기자] 한국재료연구원(KIMS, 이하 재료연)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GBIA, 이하 진흥원)과 함께 시행한 핵심기술 맞춤정보 지원사업을 통해 참여 기업의 해외 매출 증대 등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재료연과 진흥원은 지난 2021년 3월, 의생명분야 신산업 육성 및 의생명특화단지 고도화 추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양 기관은 의생명분야 재료기술의 공동연구 프로젝트 수행 및 중소기업 지원 공동 협력 등에 대해 협의하고, 이번 사업을 통해 이의 구체적인 실행에 나섰다. 핵심기술 맞춤정보 지원사업은 기업별 환경과 여건이 다른 상황에서 개별 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해시는 7982개 기업체가 금속, 기계, 자동차, 선박 관련 부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지만, 약 77.2%에 달하는 대부분 기업이 종업원 10인 이내의 영세 중소기업에 해당한다. 이는 직접적인 생산 외 미래 신산업 대응을 위한 R&D가 불가능한 취약한 경영 구조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재료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별 주력제품의 핵심 성능 향상을 목적으로 수요기술별 전문 연구인력을 매칭하고, 다양한
[더테크=조명의 기자] 포티넷 코리아는 25일 ‘2023 올해의 구글 클라우드 기술 파트너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워드에서 포티넷은 FortiEDR 솔루션으로 보안 분야 아이덴티티(신원) 및 엔드포인트 보호에서 이용 가능하다. 포티넷은 고객들이 구글 클라우드의 시큐리티 커맨드 센터에 FortiEDR를 원활히 통합해 아이덴티티 및 엔드포인트 보호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구글 클라우드 에코시스템에서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두 회사는 이와 같은 협업을 통해 기업들은 구글 클라우드 자산과 관련된 위협 탐지 및 예방 인시던트를 효율적으로 감사 및 상호 연관시킬 수 있으며, 사이버 위협에 대한 높은 방어력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FortiEDR과 구글 클라우드 시큐리티 커맨드 센터의 통합으로 실시간 가시성과 보다 향상된 위협 탐지 기능을 제공하며, 기업들은 이를 통해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에서 지능형 위협을 선제적으로 식별하고 대응할 수 있다. 포티넷에 따르면 FortiEDR은 지난해 클라우드로 연결된 컴퓨팅 환경을 위해 위협 헌팅(threat hunting)을 강화하고 보안 기능을 확장했으며 더욱 심도 깊은 XDR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업
[더테크=조명의 기자] 앤시스가 뉴스위크로부터 ‘2023 가장 사랑받는 100대 기업(Top 100 Most Loved Workplaces)’에 선정됐다. 25일 엔시스코리아에 따르면, 앤시스는 올해 뉴스위크 선정 ‘가장 사랑받는 100대 기업’ 16위에 올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0위권 안에 들었다. 뉴스위크가 리더십 개발‧벤치마크 조사 기업 BPI와 공동 조사해 매년 발표하고 있는 ‘가장 사랑받는 100대 기업’은 50명에서 1만 명 이상의 인력을 확보한 사업체의 200만 명 이상의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로 결정된다. 설문조사를 통해 직원들이 존중받고, 영감을 받고,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직장을 만들고, 비즈니스 모델의 중심에 직원을 두고 있는 기업을 선정한다. 낸시 쿠퍼 뉴스위크 글로벌 편집장은 “직장이 급변하고 최고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더 많은 기업이 직원의 참여와 헌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라며 “올해 직원에 대한 헌신을 보여준 직장은 최고의 인재를 유치하고 강력한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할 가능성이 더 높다”라고 말했다. 뉴스위크 분석에 포함된 주요 내용은 △체계적인 협업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비전 △가치
[더테크=조명의 기자] 핑거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을 위한 매출관리 및 세금신고 서비스 ‘핑거노트(Finger Note)’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핑거가 출시한 핑거노트는 핑거의 독보적인 핀테크 전문 기술력과 인프라를 집약해 구현한 소상공인∙자영업자 특화 매출관리 및 세금신고 통합 서비스다. 회사에 따르면 핑거노트의 매출내역 기능은 카드(여신금융협회)부터 배달(배달앱), 현금영수증 및 세금계산서(홈택스)까지 흩어져 있는 모든 매출정보를 자동 수집해 캘린더 형태로 요약∙제공한다. 입금관리 기능은 입금예정내역과 입금완료내역을 자동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캘린더로 제공해 미입금 내역을 놓치지 않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핑거노트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기능은 부가세 셀프 신고 기능이다. 핑거노트를 활용하면 홈택스에 등록된 매출‧매입 자료를 수집해 자동으로 신고서를 생성해 주기 때문에 전문지식이 없는 소상공인도 클릭 몇 번으로 간편하게 부가세 신고가 가능하다. 안인주 핑거 대표는 “소상공인 매출 통합 관리‧세금신고 서비스는 관리 비용 및 시간, 전문지식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라며 “향후 통장 조회를 통
[더테크=조명의 기자] 한국재료연구원(KIMS, 이하 재료연) 나노바이오융합연구실 이수현 박사(연수책임자 박성규 박사, 책임연구원)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에서 주관한 2023년도 출연(연) 박사후연구원 연수성과 공모전에서 연수성과 우수사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출연(연) 박사후연구원 연수성과 공모전은 박사후연구원의 R&D 기획력 향상 및 연구자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신진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는 창의도전형 연구아이디어 및 연수성과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7월 말 접수를 해 8월 중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이번에 결과를 발표하고, 21일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수현 박사가 제출 및 발표한 주제는 3차원 나노플라즈모닉 핫스팟 구조를 통한 고감도 라만 검출 플랫폼 개발 기술이다. 이 박사는 연구계획으로 △전기화학적 방법을 이용한 고감도, 고밀도를 갖는 내부 플라즈모닉 핫스팟을 제작 및 평가하고, △신호 증폭 효과의 이론적 해석과 검출 메커니즘을 확보하는 한편, △질병 및 유해물질의 비표지식 진단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연수 결과, △상보적 특성을 갖는 혼성화 DNA 기반의 고감도 병원균 검출 기술을 개발
[더테크=조명의 기자] Qt그룹은 모터사이클 제조사 두카티와 함께 차세대 럭셔리 모터사이클의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구현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의 결과로 두카티는 MCU용 Qt(Qt for MCU)라는 그래픽 프레임워크와 툴킷을 사용해, 디자인 리소스가 제한된 디바이스에서도 스마트폰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첫 번째 모터사이클 제품인 '두카티 스크램블러 2023’을 선보였다. 두카티는 유연하고 우아한 고객 경험을 만들기 위해 디지털 디스플레이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두카티 모터사이클의 복잡한 클러스터 디자인에는 세련된 스플래시 화면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전환되는 기능, 다국어 메뉴의 위치와 크기를 가독성에 맞게 조절하는 기능, 모터사이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기능 등이 포함돼 있다. 새롭게 출시된 두카티 스크램블러는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통해 디지털 디스플레이에 전원을 공급한다. 이 기술은 스냅 부트와 정확한 타이밍, 열효율, 실시간 제어 등의 강력한 기능을 가진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지만 적절한 소프트웨어 개발 프레임워크 없이 MCU 기반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그래픽 인터페이스(GUI)를 실행하는 것은 리소스
[더테크=조명의 기자] 큐브리드가 조달청과 자사의 오픈소스 DBMS ‘큐브리드(CUBRID)’에 대한 다수공급자계약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 기관에서는 다수공급자계약(MAS) 방식으로 분리 발주를 통해 큐브리드에 대한 공개소프트웨어 유지 및 지원 서비스를 직접 계약해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 서비스몰은 클라우드, 상용SW, 공개SW, 데이터 거래 등 IT 신기술에 대한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조달청이 구축한 IT 상품·서비스 전용 공공조달 플랫폼이다. 큐브리드는 디지털 서비스몰 공개SW 부문 1호 계약 기업이 됨에 따라,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에 맞춰 안정적이고 유연한 오픈소스 DBMS를 필요로 하는 공공기관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 서비스몰에서 도입한 다수공급자계약(MAS) 제도는 각 공공기관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서비스 품질 등에서 같거나 비슷한 종류의 용역을 수요기관이 선택할 수 있도록 2인 이상을 계약상대자로 하는 계약제도다. 적격성 평가 결격사유가 없고 구매입찰공고의 입찰참가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모든 업체에게 조달계약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큐브리드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