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KT가 사생활 노출 걱정 없이 소통할 수 있는 문자 서비스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KT는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양방향 문자 서비스’를 도입하고 1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시범서비스 후 정식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양방향 문자 서비스는 기업이나 단체에서 PC를 통해 사용자와 문자메시지로 실시간 대화 또는 알림 전달이 가능한 소통 플랫폼이다. 서비스는 교직원의 휴대폰 번호를 노출하지 않고 민원인과 소통하도록 구성됐다.
인천교육청은 교직원의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양방향 문자 서비스는 인천교육청 업무용 메신저에 통합된 형태로 도입돼 편의성이 높다.
이와 함께 교직원은 기존에 종이로 배포되던 공지사항을 문자 서비스의 메시지 형태로 발송하고, 실시간으로 답장을 보낼 수 있다.
KT는 양방향 문자 서비스 외에도 공교육 현장에서 교직원이 유선 전화번호를 활용해 개인 정보 노출 없이 소통할 수 있는 ‘랑톡’ 서비스를 2021년 3월 출시해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