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니-한국엔지니어링웍스, 로봇 개발 업무협약 체결

자율주행 로봇 개발 사업 확대 추진을 위해 진행
터미널, 주상복합시설 등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물류 분야 신시장 모색

 

[더테크=전수연 기자] 자율주행 물류 이송 로봇 기업 트위니가 공장과 물류센터 등에 로봇 확산을 추진한다.

 

트위니는 한국엔지니어링웍스와 지난 13일 대전 본사에서 자율주행 로봇 개발 사업 확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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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자율주행 로봇 공동 개발 협력을 위해 나선다. 트위니는 원활한 제품 공급을 위해 한국엔지니어링웍스에 양산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양사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국내외 공장, 물류센터와 같은 판로 확대에도 협력해 제품 확산을 추진한다. 또 관공서, 기차역, 터미널, 주상복합시설 등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물류 분야 신시장 개척도 모색할 계획이다.

 

천홍석 트위니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트위니의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한 물류 이송용 로봇을 개발, 공급할 것”이라며 “개발 외 양산, 영업 분야까지 적극 협력해 시장 인지도와 제품 공급량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문동환 한국엔지니어링웍스 대표는 “다양한 산업 분야 제조 설비를 제작하고 자동화, 무인화 전문 기업으로서 쌓은 역량과 네트워크를 보유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율주행 로봇 사업의 확대를 위해 로봇이 필요한 현장을 찾고 고객화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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