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명의 기자] 앤시스코리아는 23일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삼성의 이기종 멀티-다이 패키징 기술 제품군에 대해 앤시스 레드혹 전력 무결성 및 열 검증 플랫폼을 인증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첨단 병렬(2.5D) 및 3D 집적 회로(3D-IC) 시스템의 신뢰성과 성능에 있어 전력 및 열 관리가 매우 중요해, 앤시스와 협력하고 있다. 고성능 컴퓨팅, 스마트폰, 네트워킹, 인공 지능 및 그래픽 처리를 위한 많은 선도적인 반도체 제품은 3D-IC 기술을 통해 구현되며, 이를 통해 기업은 시장에서 경쟁 차별화를 달성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2.5D 패키징 옵션(I-Cube 및 H-Cube)과 X-Cube 기술을 사용한 3D 수직 스태킹을 제공한다. 여러 칩을 고밀도로 통합하면 열 방출에 큰 어려움이 발생한다. 단일 다이에서 100W 이상의 전력을 소비할 수 있으며, 이는 매우 미세한 마이크로범프 연결을 통해 라우팅되어야 한다. 삼성전자는 앤시스와 협력해 패키징 기술로 온도 프로파일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레드혹-SC 일렉트로우써멀을 인증했다. 또한 강제 공기 냉각 및 방열판을 포함한 전자 어셈블리의 열분석을 위해 앤시스의 아이스팩 솔루션으로 레드혹
[더테크=조명의 기자] 딥브레인AI는 중동 최대 IT 전시회 ‘자이텍스(GITEX) 2023'에 3년 연속 참가해 AI 휴먼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자이텍스는 AI, VR·XR/메타버스,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로봇,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IT 기업 및 투자자들이 참가해 기술을 선보이고 파트너사를 발굴하는 세계 3대 IT 전시회다. 딥브레인AI는 대화형 AI 휴먼 기술을 활용한 ‘AI 휴먼 키오스크’와 영상 합성 플랫폼 ‘AI 스튜디오스’를 선보였다. 특히 부스 참관객들은 AI 휴먼 키오스크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주고받으며 복잡한 절차, 제한된 기능으로 불편함을 겪어야 했던 기존 키오스크의 이용 편의성이 어떻게 개선되는지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AI 스튜디오스는 AI 기술에 대한 전문 지식 없이도 누구나 쉽고 빠르게 AI 휴먼을 활용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SaaS 기반 AI 휴먼 서비스다. 사용자는 프로그램 내 구현된 AI 휴먼을 선택 후 텍스트를 입력하기만 하면 된다. 80개 이상의 언어, 100개 이상의 다양한 음성을 제공한다. 딥브레인AI는 전시기간 중인 17일 ‘글로벌 스포트라이트’ 발표 세션에 참가해 국내
[더테크=조명의 기자] 텔레다인 테크놀로지스의 자회사 텔레다인 플리어는 열화상 및 다중 스펙트럼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임베디드 시스템용 이미지 프로세싱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프리즘 ISP’ 버전 1.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퀄컴 및 엔비디아의 저전력 CPU 상에서 동작하도록 설계된 프리즘 ISP는 △노이즈 감소 △초고해상도 △전자 이미지 안정화 △적외선(IR) 및 전기광학(EO) 비디오 융합 △난류 완화 △로컬 적응형 톤 맵핑 등과 같은 이미지 개선 기능이 포함됐다. 프리즘 ISP 라이브러리는 방위, 상업 및 산업 시장의 통합업체들이 엣지에서 실행되는 AI(Artificial Intelligence) 데이터 캡처 기능의 이미징 품질을 대폭 향상시킴으로써 성능을 개선하고, 개발 비용을 절감하며,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발자와 데이터 과학자 및 인식 엔지니어들은 텔레다인 플리어의 △보손 △타우 2 △하드론 △뉴트리노 등과 같은 열화상 코어 제품과 함께 프리즘 ISP를 활용할 수 있다. 텔레다인 플리어는 프리즘 ISP 외에도 프리즘 AI 기능도 개선했다. 인식 소프트웨어인 프리즘 AI는 열화상 및 가시
[더테크=조명의 기자] 알테어가 ‘알테어 하이퍼웍스 2023(Altair HyperWorks 2023)’을 출시했다. 하이퍼웍스 2023은 알테어의 CAE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자동차, 항공우주, 전자 등 다양한 산업에서 적용 가능한 설계 및 시뮬레이션들을 포함한다. 특히 최신 버전은 AI와 고성능 컴퓨팅(HPC), 시뮬레이션 기술 융합을 바탕으로 AI 기반 워크플로우와 같은 신기능이 추가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알테어에 따르면 하이퍼웍스 2023은 다양한 제품들이 통합된 환경에서 엔지니어가 더 많은 설계 옵션을 탐색하고 빠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혁신적인 모델링 엔티티 관리를 통해 그래픽 성능이 향상돼 복잡한 어셈블리 세부 사항에 집중하면서 여러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어 효율적인 설계가 가능하다. 복잡한 형상에 특화된 ‘알테어 심솔리드’도 기존 유한 요소 해석보다 최대 25배 빠른 결과를 제공하며 한층 강화됐으며, 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활용한 대규모 시뮬레이션을 지원해 심화된 해석과 협업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AI 활용의 확대다. 하이퍼웍스 2023는 AI 기반 워크플로우를 탑재해 복잡한 작업을 자동
[더테크=조명의 기자] 솔루스첨단소재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비발광 소재 생산을 위한 신규 생산기지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솔루스첨단소재는 19일 전날 전북 익산시 함열읍에 위치한 자회사 솔루스아이테크의 비발광 소재 공장 준공식을 개최한 데 이어 곧바로 시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함열공장은 기존 솔루스첨단소재의 발광소재 생산기지인 익산공장에서 약 18km 떨어진 함열 생산단지 2만5976㎡ 부지에 6006㎡ 규모로 마련됐다. 솔루스아이테크는 솔루스첨단소재가 비발광 소재로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설립한 자회사로, OLED 비발광소재인 필러(고굴절 충전재)와 하이엔드 인캡슐레이션 재료 등을 직접 생산한다. 내년에는 비발광소재인 퀀텀닷(QD) 잉크 제조공장도 이곳에 조성할 계획이다. 필러는 고분자 OLED 소재로 디스플레이 발광 성능을 개선하며 대형 프리미엄 TV에 적용된다. 회사는 지금까지는 주로 일본과 미국 등 해외 소재업체가 생산해 왔으며 국내에서는 솔루스아이테크가 처음이라고 전했다. 하이엔드 인캡슐레이션 재료는 외부환경으로부터 OLED 소자를 보호해주는 인캡 소재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등 모바일을 비롯해 노트북, 태블릿
[더테크=조명의 기자] UNIST 교원창업기업 코어닷투데이가 19일 개막하는 ‘울산국제아트페어’에서 현대예술 체험 특별전을 연다. 이번 체험 특별전에서는 ‘인간 VS 인공지능(AI)의 토론’, ‘인공지능(AI) 조향사 센트리아’가 전시된다. 19일부터 22일까지 울산전시벤시컨션센터(UECO) C10과 D08 부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인간 vs AI 토론에서는 ‘김컴재’와 ‘이진주’가 현대 예술가인 박성덕 작가와 벌이는 토론을 볼 수 있다. 김컴재와 이진주는 코어닷투데이가 자체 개발한 울산에이아이(Ulsan.AI)의 가상 인간이다. 인간과 AI가 각자의 관점에서 예술작품의 의미 등을 해석하는 토론을 통해 관람객에게 예술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던진다는 설명이다. AI 조향사 센트리아에서는 ‘아트페어에 어울리는 나만의 향수’를 제조 체험할 수 있다. AI가 관람객이 고른 미술 작품을 기반으로 취향을 유추하고, 김민경 조향사가 AI의 레시피대로 향을 조합해 향수를 만든다. 또 아트페어 참여자들은 AI가 만들어준 작품 관람 동선 지도를 따라 향과 함께 아트페어 작품을 즐길 수 있다. 김경훈 코어닷투데이 대표는 “AI와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술이
[더테크=조명의 기자] 링크플로우가 국방 신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우수한 중소·벤처기업 육성 프로젝트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방산 및 치안 분야 입지를 더욱 다져 나간다는 계획이다. 방산혁신기업100은 반도체, 우주, AI, 로봇, 드론 등 국방 첨단전략산업분야를 중심으로 국방분야 미래를 이끌 유망 중소기업 100개를 선정, 5년간 최대 50억 원 규모의 연구자금, 컨설팅, 연구개발, 수출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링크플로우는 본 심사에서 한국형 상황인식(Situation Awareness System, SAS) 토탈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개인 또는 차량에서 필요한 상황 정보를 원거리에서도 신속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한국형 SAS를 구축하고, 해당 시스템에 자사의 360도 웨어러블 카메라 하드웨어를 결합해 시스템 인식 저변을 360도로 확대하여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링크플로우는 이번 선정과 함께 22일까지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Seoul ADEX 2023(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과 21일까지 송도컨베시아에서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가해 전방 360도
[더테크=조명의 기자] 엔터프라이즈 AI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 오나인솔루션즈 코리아는 올해 3분기 본사 연순환매출(ARR)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대해 오나인솔루션즈는 북미와 EMEA(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를 비롯해, 한국, 일본, 브라질의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이 고르게 성장했으며, 데이터 기반 계획 및 의사결정을 위한 o9 플랫폼이 창출하는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오나인솔루션즈는 올해 3분기에 다양한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위한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으며, 식음료, 유통, 통신, 신발‧의류, 생명과학 등 여러 산업군의 글로벌 기업들에 상당한 영향력과 가치를 제공했다. 또한 고객의 가치 실현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인적 자원에 투자해 전체 직원 규모를 2500명 수준으로 늘렸다. 한편, 오나인솔루션즈는 올해 3분기에 제너럴 애틀랜틱의 비욘드넷제로 사모투자사가 1억16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했다고 밝힌 바 있다. 기존 투자사인 KKR과 제너레이션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이 라운드에 참여했으며, 이번 투자로 o9의 기업 가치는 37억 달러로 상승했다. 또한 생성형 AI 기술 기반으로 디지털
[더테크=조명의 기자] 소니드 자회사 디펜스코리아가 ‘서울 ADEX 2023’(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서 AI 탑재 전투형 로봇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디펜스코리아는 경기도에 설립한 공장에서 로봇 및 총기를 직접 제조 중이다. 디펜스코리아는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방산업체 칼리두스로부터 한국 내 군수 장비에 대한 마케팅 및 절충교역 의무 이행을 포함, 사업 기회를 촉진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고 ‘UAE 전용 전시관’에 공동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AI 전투형 로봇에는 돌격소총 HK416(5.56mm), 중형화기 MK 20 SSR(7.62mm), 대물저격총 M82/M107(12.7mm), M4 슈퍼 90 샷건, 무반동 5연장 유탄 발사 시스템(40mm)이 탑재됐다. 각 총기마다 개별 표적 지시 및 조준이 가능한 광학 카메라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화기의 반동 흡수가 가능한 마운트를 통해 로봇 수명에 무리를 주지 않으며, 국산 화기인 K 시리즈 소총까지 장착할 수 있는 높은 호환성의 범용총기 거치대를 개발‧제작해 적용했다. 총기에 조준경과 카메라를 통해 조준 사격이 가능하고, AI를 탑재함으로써 사람을 신속하게 인
[더테크=조명의 기자] 올거나이즈는 국립국악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국악사전에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챗봇 '알리 앤서’를 연동했다고 18일 밝혔다. 알리 앤서는 기업 문서와 매뉴얼, 최신 정보 등을 업로드하면 질문에 대한 답을 문서에서 찾아 요약 및 종합해 답하는 기업용 AI 문서 솔루션이다. 올거나이즈는 국립국악원 홈페이지 내 국악사전 사이트와 알리 앤서를 연동하고, 지식베이스를 만들어 국악 용어를 쉽게 설명하도록 했다. 국립국악원 국악사전에 적용된 알리 앤서는 오픈AI의 GPT 3.5를 사용한다. 정확한 표제어뿐만 아니라 챗GPT에 묻듯 자연스럽게 질문할 수 있어 국악에 대한 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알리 앤서는 HWP, PDF, DOC, PPT 등 국악사전 원고에 포함된 다양한 형태의 문서에 기반한 답변을 제공하기 때문에 오답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궁중ˑ풍류 편 악곡 200개, 춤 105개, 악기 51개, 복식 58개, 개념어 5개 등 총 419개의 표제어를 대상으로 지식베이스를 만들어 1차 학습했고, 민속편 표제어 614개까지 2차로 추가해 1033개의 표제어를 공개한다. 향후 표제어를 더 확장하고 알리 앤서의 구글 검색 등 외부 검색 기능도
[더테크=조명의 기자]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의 월드 투어 ‘Titans of AI’가 오는 26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지난 8월 말 뉴욕을 시작으로 워싱턴, 샌프란시스코, 휴스턴, 달라스, 시애틀, 시카고, LA 등 미국 내 주요 도시 투어를 마치고, 첫 해외 투어로 서울을 선택한 것, ‘Titans of AI’ 투어는 AI 업계 최고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과 영향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AI를 통해 혁신을 이끌고, 프로세스는 최적화하며, 복잡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한다. 특히 이번 서울 행사에서는 비즈니스에 적용해 성과를 내고 혁신하는 모델에 대해 논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투어는 마이크로소프트와 AI 데이터 플랫폼 기업 WEKA가 주최하며, 국내 생성형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WEKA 공동창업자이자 CEO 리란 즈비벨은 ‘AI 기술진화의 과거와 현재’와 ‘책임감 있는 AI:더 나은 미래를 위한 신뢰 형성에 대해 주제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AI의 무수한 장점과 발전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특히 책임감 있는 포용적 AI(Inclusive AI)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AI의 환경 및 사회적
[더테크=조명의 기자] 셀바스AI가 글로벌 오디오북 시장에 진출한다. 18일 셀바스AI에 따르면 오디오북 제작이 쉬워지는 ‘AI 오디오북 에디터’를 새롭게 출시했다. AI 목소리 콘텐츠 제작 서비스인 ‘오디로(odiro)’를 기반으로 한 AI 오디오북 에디터는 AI 기술을 접목GO 오디오북 제작 환경에 최적화한 AI 오디오북 전문 제작 툴이다. 딥러닝 기반 음성합성 기술과 AI 문서 분석 기술 등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출판사 등 사용자가 직접 쉽고 빠르게 오디오북을 제작할 수 있다. 특히 평균 4~8주 소요되는 성우 오디오북 제작기간을 90%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셀바스AI 측의 설명이다. ‘셀프 제작’ 과 ‘제작 대행’ 중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전문가의 컨설팅도 받아 볼 수 있다. AI 오디오북 에디터에는 셀바스AI의 딥러닝 기반 음성합성 솔루션 ‘Selvy deepTTS’를 적용했다. AI 기술로 사람의 호흡, 억양, 감성 등 다양한 음성 요소를 정교하게 모델링해 구현해 사람처럼 자연스럽고 유창한 합성 음성 생성이 가능하다. 오디오북 제작 환경을 고려해 경제, 인문, 자기계발 등 도서 분야별 맞춤 AI 목소리도 사용할 수 있다. AI 문서 분석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