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명의 기자] 워크데이가 생산성을 높이고 인재를 육성 및 유지하며 업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의사 결정을 개선할 수 있는 다수의 새로운 생성형 인공지능(AI) 역량을 17일 발표했다. 워크데이의 연례 고객 컨퍼런스인 ‘워크데이 라이징(Workday Rising)’에서 선보인 새로운 역량은 워크데이 플랫폼 전반에 걸쳐 인사 및 재무팀뿐만 아니라 전사 관리자를 비롯한 직원 개개인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워크데이는 AI와 머신러닝(ML)을 플랫폼의 핵심에 내재화시켜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신속하게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워크데이 AI 모델은 자사 시스템에서 매년 처리되는 6250억 건의 트랜잭션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따라서 세계 최대의 가장 정제된 인사 및 재무 데이터셋으로 일관되게 정확하고 유의미하며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생성한다. 워크데이의 생성형 AI 접근법은 플랫폼 전략, 탁월한 데이터셋, 그리고 인간과 기계간의 협력 등이 아우러진 차별적 전략이다. 사얀 차크라보르티 워크데이 공동 사장은 “생성형 AI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일의 개념을 완전히 바꿔버릴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며 “이를 책임 있게 적용한다면 성과를 제고하면서 우리가 진정으로 해야
[더테크=조명의 기자] 불에 타지 않는 불연성 반고체 전해질이 개발됐다. 배터리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효과적으로 억제해 전기자동차 등의 배터리 화재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UNIST는 에너지화학공학과 송현곤 교수, 한국화학연구원 정밀화학연구센터 정서현 박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차세대전지 연구개발센터 김태희 박사 공동연구팀이 배터리 내에서 분자 결합이 가능한 불연성 고분자 반고체 전해질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까지 불연성 전해질에는 과량의 난연 첨가제를 사용하거나 매우 높은 끓는점을 가진 용매 사용했다. 하지만 이는 전해질의 이온 전도도를 급격하게 감소시키는 등의 단점이 있었다. 연구팀은 전해질에 미량의 고분자를 첨가해 ‘반고체 전해질’을 만들었다. 만들어진 고분자 반고체 전해질은 기존 액체 전해질 대비 33% 높은 리튬 이온 전도도(4.8mS/cm)를 보였다. 이를 활용한 파우치형 배터리는 SEI 층이 형성돼 구동할 때 발생하는 전해질의 불필요한 반응을 막아 110% 향상된 수명 특성을 보였다. 우수한 전해질 성능과 동시에 불연성을 가지는 이유는 연소과정 중 연료와 라디칼 연쇄 반응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라디칼은 하나의
[더테크=조명의 기자] 브이디컴퍼니가 오는 19일 오후 4시 IT‧테크 전문 유튜버 ‘잇섭’과 함께 G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브이디컴퍼니는 11월 G마켓 빅스마일데이 참여를 기념, 자사의 F&B 자동화 솔루션을 소개하며 라이브 방송 중 서빙로봇 테스트 신청할 경우 최대 13만 원의 혜택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G마켓 라이브 방송 채널 ‘G라이브’에서 진행한다. 242만 구독자를 보유한 IT‧테크 전문 유튜버 잇섭이 브이디컴퍼니의 서빙로봇, 테이블오더, 포스, 키오스크 등을 소개한다. 특히 브이디컴퍼니의 최신 푸드테크 기술이 집약되어 있는 직영 AI 플래그십 레스토랑 ‘식당을구했다’ 1호점에서 라이브 방송이 진행되는 만큼 서빙로봇, 테이블오더, 클라우드포스 등 F&B 자동화 솔루션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방송 중 서빙로봇 테스트를 신청하는 모든 고객에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한다. 테스트 신청 후 채팅방에 신청 완료 댓글 인증 시 50명을 추첨해 신세계 상품권 1만원권을, 라이브 방송 시청 중 화면 캡처 후 인스타그
[더테크=조명의 기자] 앤시스코리아는 시높시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와 함께 14LPU 공정용 무선 주파수 집적 회로(RFIC) 설계를 위한 새로운 ‘레퍼런스 플로우(reference flow)’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 고객은 앤시스의 골든 사인오프 전자기 분석과 시높시스의 포괄적인 아날로그/RF 및 혼합 신호 설계 및 검증 솔루션을 함께 사용해 RFIC 설계를 최적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차세대 무선 통신 및 센서 시스템은 더 높은 대역폭, 더 낮은 지연 시간, 개선된 커버리지,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확산 지원 등 다양한 요구 사항을 충족해야 한다. 고주파 설계는 설계 요소 간에 전자기(EM) 결합이 발생하므로 이를 정확하게 예측하려면 정확도가 매우 높은 모델링 엔진이 필요하다. EM 모델링은 레이아웃 개발 플랫폼과 긴밀하게 연계돼어 빠른 데이터 공유, 손쉬운 디버깅, 높은 생산성, 명확한 결과 시각화를 보장해야 한다. 레퍼런스 플로우의 주요 구성 요소에는 회로 시뮬레이션 솔루션의 연속체인 시높시스 프라임심을 기반으로 하는 시높시스 맞춤형 설계 제품군, 앤시스 랩터X 전자기 모델링 제품군, 앤시스 엑살토 전자기 추출 및 사인오프,
[더테크=조명의 기자] 테스트웍스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DUPEX KOREA 2023(2023 대한민국 전력지원체계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DUPEX Korea는 한국국방MICE연구원 주최로 우수 제품의 군납 기회 확대와 수출 여건 조성, 유관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테스트웍스는 이번 전시기간 동안 국방-항공 분야의 데이터 사례로 멀티 센서 드론 활용 3D 데이터 구축 사례 및 국방 표준 자연어 데이터 구축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방 표준 자연어 데이터 셋은 다양한 국방 관련 자료에서 원시데이터를 획득한 후 특정 고유 명사를 목록화하여 적정 길이의 원시 말뭉치를 구축 후 가공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2019년부터 쌓아온 테스트웍스의 대규모 자연어 데이터 셋 구축 경험의 노하우가 반영된 최신 사례다. 또한 멀티 센서 드론 활용 3D 데이터 구축에 활용된 ‘블랙올리브 2D&3D’의 최신 기능과 함께 센서 퓨전 기술 기반의 3D 라이더 데이터 실시간 수집 가공 데모를 시연할 예정이다. 최신 업데이트된 블랙올리브 2D&3D는 MLOps를 기반으로 AI 데이터 및 모델 생애주기
[더테크=조명의 기자] 데이터 인프라 공급사 케이투스가 한국에 본격 진출한다. 케이투스는 한국법인 ‘케이투스코리아’를 설립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현지화애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회사는 현지화 전략을 한국에서 더욱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한국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선다는 것으로 세웠다. 한국 시장에서의 확고한 입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제임스 리 케이투스코리아 사장은 “케이투스는 세계를 선도하는 데이터 인프라와 AI 기술의 선두주자로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IT 최강국인 한국에서 기술 혁신과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스마트한 세상을 구축하는데 핵심 역할을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케이투스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분 인공지능(AI) 및 수냉식 기술 선두기업이다. 녹색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며 최근 G7 서버를 출시했다. G7 서버는 뛰어난 컴퓨팅과 메모리 밀도를 장점으로, 기존 제품과 비교해 클라우드 컴퓨팅이나 빅데이터 시나리오에서 8~9배, AI 시나리오에서는 대규모 언어 모델의 성능을 7배 가까이 향상시켰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더테크=조명의 기자] SAP 컨설팅 전문 기업 ISTN(이하 아이에스티엔)의 기업용 AI 업무지원 솔루션 ‘Vox360.ai’이 SAP 스토어에 등재됐다. Vox360.ai는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SAP 업무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업용 AI 업무지원 솔루션이다. 아이에스티엔에 따르면, Vox360.ai는 SAP S/4HANA에 특화된 솔루션으로 대화형 UI와 AI 기반으로 SAP 업무 프로세스를 단축시킬 수 있다. SAP 내에서 여러 단계의 업무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재무제표 보여줘’, ‘사업실별 매축실적 달성 현황 보여줘’ 등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자연어를 통해 원하는 결과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학습하지 않고 사용자 업무 질의에 대한 이해 능력에만 집중해 기업의 보안 위험도 크게 낮췄다. 또한 SAP S/4HANA 클라우드, SAP Analytics Cloud, SAP SuccessFactors 등 과 연동이 가능하며 확장성까지 갖추고 있어 기업의 다양한 요구 사항에 맞춰서 활용할 수 있다. 올해 초 개발이 완료된 Vox360.ai는 올해 초 기업 정형 데이터를 활용한 업무용 GPT를 개발한 다큐브와의 협업을
[더테크=조명의 기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임성훈 교수팀이 신경망 구조 탐색 기술을 통해 다중 태스크 딥러닝 기술을 개발했다. 성능의 저하 없이도 여러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이다. 최근 다중 태스크 학습 연구에서는 관련성이 적은 작업들을 통합된 신경망에 같이 학습할 때 전체적인 성능이 저하된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연구에서는 동적 신경망 기술을 이용해 신경망 구조를 변경하려 시도했으나, 이는 다양한 신경망 구조를 탐색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연구팀은 기존의 선형적인 탐색공간을 확장하고 기존의 작업들 사이의 관계성을 학습하면서 동시에 각 작업에 최적화된 신경망을 찾는 방법과 함께 탐색한 신경망 구조의 연산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성능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을 제안했다. 이런 연산 자원을 절감함으로써 알고리즘의 실행 속도를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향후 빠른 속도로 다수의 작업을 수행해야 하는 자율주행, 로봇공학 등 AI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성훈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한 신경망 탐색 기법은 기존의 좁은 인공지능의 틀을 깨고 범용 인공
[더테크=조명의 기자] 업스테이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구축한 한국어 거대언어모델(LLM) 평가 리더보드에 등록된 모델이 2주 만에 100개를 넘어섰다. 업스테이지는 지난달 27일 개설한 한국어 LLM 평가 리더보드 ‘Open Ko-LLM 리더보드’가 공개 2주 만에 등록 모델 100개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Open Ko-LLM 리더보드는 누구나 자신이 개발한 한국어 LLM을 등록하고 다른 모델과 경쟁할 수 있는 공개 플랫폼이다. 한국어의 특성과 문화를 반영한 고품질의 데이터를 자체 구축해 한국어 특화 리더보드로서의 강점을 갖는다. 개시 2주 만에 100여 개의 모델이 등록, 추석 연휴에도 불구하고 가파른 확장세를 보였다. 개인 연구자부터 SKT, 마음AI, 포티투마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고려대학교 등 다양한 기업과 학계 조직들이 각축을 벌이는 중이다. 특히 ‘Ko-Alpaca’, 고려대학교 ‘KULLM(구름)’, ‘Polyglot-Ko’ 등 기존에 유명한 한국어 오픈소스 모델들이 총집결하는 양상으로, 업계 내에서 한국어 특화 LLM 성능 평가의 바로미터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으로 업스테이지는 월
[더테크=조명의 기자] 세일즈포스가 서울 논현동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 ‘슬랙 투어 코리아(Slack Tour Seoul ‘2023)’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세일즈포스는 지능형 생산성 플랫폼 ‘슬랙’의 강력한 기능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기업이 슬랙을 활용해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이고 협업 생산성 촉진을 위한 인사이트와 실제 도입사례를 소개한다. 아울러 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 에어프레미아, 삼성전자, 엔픽셀 등 실제로 현업에서 슬랙을 사용하고 있는 산업군의 디지털 혁신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기업은 슬랙 AI를 활용해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데이터 공유 및 활용 역량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비즈니스 전반에서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아울러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조성해 협업을 촉진하고 데이터와 정보를 간단하게 공유하고 검색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슬랙 코리아 정응섭 대표를 포함한 슬랙 관계자들이 기조연설자로 등단해 슬랙이 어떻게 AI와 자동화를 실현해 업무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지에 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슬랙 캔버스’, ’슬랙 리스트’, ‘슬랙 AI’, ‘슬랙 세일즈
[더테크=조명의 기자] 스타일 테크 기업 에이블리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 메타와 손잡았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메타(Meta)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마케팅 측정 기술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블리와 메타가 선보인 마케팅 기술은 ‘마케팅 믹스 모델링(MMM)’과 메타의 ‘광고 효과 측정 실험’을 접목하는 기술로, 머신러닝 기반 멀티 터치 어트리뷰션(MTA)까지 통합해 데이터 신뢰도를 향상시킨 점이 특징이다. 에이블리에 따르면 에이블리와 메타가 도입한 인공지능(AI) 기반 마케팅 측정 기술은 세계 최초로, 고도화된 마케팅 솔루션들의 결합으로 보다 수준 높은 마케팅 전략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에이블리는 이번 신기술을 통해 마케팅 채널별 효과 측정 정확도를 높여 광고 성과를 극대화했다. 날씨, 프로모션 등 다양한 변수와 광고 효과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마케팅 믹스 모델링(MMM)에 실제 광고 노출 여부에 따른 유저 유입, 구매 전환 등 머신러닝 기반 모델링의 고객 행동 데이터를 반영해 신뢰도를 높였다. 각 마케팅 채널 영향력을 정량화해 측정해 동일한 비용으로 보다 유의미한 비즈니스 성과를 낼 수
[더테크=조명의 기자] 해성옵틱스의 자회사 지오소프트가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선박 개발을 가속화하며 친환경 선박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지오소프트는 현재 하이브리드 추진선박 에너지 통합 모듈체계 개발 및 검증 실증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EMS(Energy Management System) 및 FMS(Fleet Management System) 소프트웨어 분석과 기술 검증 등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위치정보 서비스, 3차원 심도 카메라, IPS 기반의 메타모빌리티 원천기술 등 보유 중인 ICT 기술을 친환경 선박에 효과적으로 접목 중이다. 지오소프트는 ICT기술을 통해 선박 에너지 효율 3~5%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적의 에너지 시스템을 개발해 선박의 화석연료 소비를 줄여 탈탄소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축적하게 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대형 조선사와 협력해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의 탈탄소 규제 강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 등으로 인해 친환경 선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세계 조선 시장에서 하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