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이지영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네이버랩스가 스마트시티를 위한 플랫폼 운영 지원을 시작한다. 네이버클라우드·네이버랩스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스마트시티 사업 공동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고 30일 밝혔다. 3사는 네이버 제2사옥 1784에서 ‘스마트시티 사업 공동발굴 및 플랫폼 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국내·외 스마트시티 사업 기회 공동 발굴·추진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시티용 플랫폼(도시 관리, 로봇, AR 등)의 사업화 발굴·추진 △각 사의 기술과 역량을 융합해 스마트시티용 서비스·솔루션 개발과 제공 등 스마트시티 사업 발굴과 플랫폼 사업화를 위해 협력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스마트시티를 위한 ICT인프라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안정 운영되도록 지원한다. 또 국내·외 스마트시티 기회 발굴과 지원으로 스마트시티 사업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네이버랩스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 디지털트윈 개발 솔루션 어라이크(ALIKE),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과 5G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루키(Rookie) 등 자사가 보유한 디지털트윈·로봇 기술을 제공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스마트시티 사업과 관련된 서비스를 기획,
[더테크=조재호 기자] 대동이 기업 비전인 ‘대동의 미래농업 세상’을 알리기 위한 브랜드 콘텐츠를 제작했다. 대동은 4대 미래 사업을 기반으로 한 영상과 웹툰을 제작해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채널에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미래농업 리딩기업을 선언한 대동은 △자율작업과 원격조정으로 일하는 ‘스마트 농기계’ △정밀농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팜’ △새로운 이동 수단인 ‘스마트 모빌리티’ △ 농업과 비농업을 아우른 ‘전문 서비스 로봇’을 4대 미래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미래사업의 상품과 솔루션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농업 솔루션 플랫폼 ‘대동 커넥트(Connect)’ 앱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박지성 대동 현장경영실장은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으로 비즈니스를 진행하며 기업 브랜딩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며 “대동이 추진하는 농업 솔루션과 플랫폼으로 만들어갈 미래농업 세상을 ” 브랜드 콘텐츠 영상은 올해 대동이 선보인 ‘농업 전주기 솔루션과 플랫폼 기반의 운영’을 소개하기 위한 농부의 일상을 그렸다. 자율작업 트랙터와 콤바인, 로봇, 정밀농업 서비스를 시작으로 추후 서비스될 종자 개발, 농산물 유통 플랫폼 등이 소개됐다. 건강한
[더테크=이지영 기자] 다쏘시스템이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인 솔리드웍스의 최신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 버전에서는 클라우드 연동 서비스를 제공해 설계 데이터를 3D익스피리언스에 연결할 수 있어 데이터 관리 및 협업 측면의 효율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해당 플랫폼의 기능을 활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다쏘시스템이 3D설계 및 엔지니어링 애플리케이션 솔리드웍스의 최신 버전 ‘솔리드웍스 2024’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솔리드웍스 2024는 사용자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반영해 개선된 성능과 기능을 선보인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클라우드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설계 데이터를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기반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연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설계 공유 및 파일 관리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대폭 줄이고 생산성을 개선했다. 김화정 다쏘시스템코리아 CRE 사업부 본부장은 “업계 전반의 DX가 확산되면서 보다 빠르고 스마트한 협업에 대한 수요와 중요도고 높아지고 있다”며 “솔리드웍스 2024를 통해 ㅋ르라우드 서비스 등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들의 협업과 경쟁력 강화 그리고 비즈니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3D익스피리언스 웍스 포트폴리오에 있
[더테크=이지영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영상 콘텐츠를 통해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 방안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자사 미디어 채널에서 ‘이노베이션 데이: 지속가능한 데이터’ 영상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디지털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데이터센터의 규모와 수요가 증가한 만큼 이를 관리하는 방법도 중요해졌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해 이노베이션 데이의 발표를 토대로 △냉각 시스템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구현 △스마트 전원 공급 솔루션 △엣지 컴퓨팅 솔루션 △커스터마이징 통합 관리 소프트웨어 등의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는 “기업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해 사업장 내에서 친환경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지만 구축 이후 운영 측면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영상 콘텐츠를 통해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를 운영할 수 있는 기술과 해법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영상을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고객들에게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의 ESG(환경·사
[더테크=조재호 기자] 카카오헬스케어가 기술 기반의 헬스케어 연구를 위한 ‘연구 협력 네트워크’를 출범했다. 회사는 기술 파트너로 참여해 병원의 디지털 전환을 시작으로 연구 플랫폼 구축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과 협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카카오헬스케어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기술 기반의 글로벌 헬스케어 연구 선도를 위해 국내 주요 의료기관과 함께 ‘연구 협력 네트워크(Research Alliance)’를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 협력 네트워크에는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 고려대학교의료원, 삼성서울병원, 연세대학교의료원,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전남대학교병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참여한다. 카카오헬스케어는 기술적 지원 역할을 맡았다. 이번 네트워크는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원칙에 따라 참여 의지가 있는 병원들은 제약 없이 참여해 데이터와 기술 등을 교류할 수 있다. 아울러 병원 내 연구를 시작으로 기업 간 소통 등 협업의 대상과 형태 제한 없이 모든 연구에 대해 기관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한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협약을 통해 단기적으로 병원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중장기적으로 임상 연구 활성화, 의료 질 개선, 기술
[더테크=조재호 기자] 지멘스가 AWS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디지털 트윈 솔루션 ‘PAVE360’을 제공하면서 협력을 강화했다. 해당 솔루션은 차세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개발을 돕는 서비스다. 아울러 지멘스는 Arm과 협력해 해당 솔루션에서 실행되는 Arm기반 기술도 액세스해 시스템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멘스는 AWS와 협력해 자동차 디지털 트윈을 위한 개발 검증 솔루션인 ‘PAVE360’을 AWS 클라우드에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양사 간의 파트너십 확장의 일환으로 PAVE360을 활용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개발하면서 SDV의 설계 단계를 ‘원점회귀’ 방식으로 검증할 수 있다. 지멘스는 RAVE360 디지털 트윈 솔루션에서 Arm과 협력해 개발자들이 Arm 기반 기술을 액세스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Arm 기반의 주요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를 평가하는 작업을 IP 선택 및 설계 주기 초기부터 진행할 수 있다. 마이크 엘로우(Mike Ellow)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글로벌 세일즈 및 서비스, 고객지원 부문 부사장(EVP)은 “자동차 산업은 다양한 방면에
[더테크=이지영 기자] 헥사곤이 적층제조업(Additive Manufacturing, AM) 지원을 위한 고성능 3D 프린팅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발표했다. 기존까지 호환성이나 부문별 연계가 어려워 확장에 한계를 보이던 제조 공정의 한계를 개선해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헥사곤은 AM의 도입 지원을 위해 통합 소프트웨어 ‘헥사곤 적층 제조 소프트웨어 제품군(HxGN Additive Manufacturing Suite)’을 21일 발표했다. 회사의 디지털 리얼리티 플랫폼 넥서스를 통해 활용할 수 있는 적중 제조 소프트웨어 제품군은 4가지 핵심 소프트웨어를 결합했다. 헥사곤은 이번 제품군에 △디자이너(Designer, 제조 및 설계 검토용 CAD 소프트웨어) △AM 스튜디오(AM STUDIO, 금속 파우더 베드 퓨전(PBF) AM 빌드를 위한 소프트웨어) △시뮤팩트 애디티브(Simufact Additive, 제조 프로세스 시뮬레이션 및 최적화 소프트웨어)△▲에스프릿 엣지(Esprit Edge, 금속 AM 부품의 후공정인 CNC 가공을 위한 CAM)가 결합했다. 제조업체는 넥서스 플랫폼이 지원하는 워크플로우 자동화를 통해 효율적인 설계를 진행할 수 있
[더테크=이지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반월시화공단을 방문해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 효율 개선 지원사례를 점검하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성원지티씨가 ‘2024년 에너지효율화 정부사업’ 참여 기업의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현장 중심 행정’ 강화의 일환으로 에너지 요금 인상에 취약한 산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새로운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관리하기 위함이다. 이호현 산자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에너지 저소비 고효율 구조로 전환을 위해 에너지 소비의 60%를 차지하는 산업 부문 효율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에너지 비용상승에 따른 부담이 큰 중소·중견 산업현장의 근본적인 효율화 노력이 확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너지효율화 정부사업은 기업이 에너지 절감 콤프레샤 등 친환경 에너지 설비를 구매하면 정부가 해당 금액의 50%~90%를 무상 지원하는 사업이다. 콤프레샤는 대기 중 기체를 높은 압력으로 압축하는 장비로 반도체나 이차전지를 비롯한 생산 공장 전반에 두루 쓰인다. 이와 관련한 콤프레샤 기업으로 성원지티씨가 있는데 2020년부터 최근까지 총 150여기업에 200여대의 콤프레샤를 납품하고 정부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기업이 성원지
[더테크=조재호 기자] 현대위아가 국가기반시설 중 하나인 국내 원자력발전소의 불법 드론 침입 방어에 나선다. 지난 ADEX에서 공개한 격사격무기통제체계(Remote Control Weapon System, RCWS)을 원전 상황에 맞춰 고도화할 예정이다. 현대위아는 지난 15일 경상남도 창원시 현대위아 본사에서 ‘국가기반시설 침입 불법 드론 대응 통합솔루션 기술개발 및 사업화 협약’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전력기술‧한전KDN‧토리스스퀘어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불법 드론으로부터 국가기반시설을 보호하는 안티 드론 통합솔루션의 △기술개발 △사업화 △안티드론 시스템의 운영 및 유지 관리 △수출협력 등을 함께한다는 내용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드론의 위협에서 주요 국가기반기설을 지키는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술개발에 집중해 완벽한 통합 방어체계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위아는 이번 협약에 따라 원자력발전소 등에 침입하는 불법 드론에 대응하는 ‘대 드론 통합 방어체계(ADS, Anti Drone System)’ 기술개발을 진행한다. 회사는 쉘터를 이용한 고정형 ADS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더테크=조재호 기자] 다쏘시스템이 지자체와 협업해 도시소멸 대응에 나섰다. 도시 플랫폼 조성사업을 통해 디지털 혁신과 지능형 인프라를 결합한 지역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모범 사례로 거듭날 계획이다. 다쏘시스템은 강원도 영월군과 ‘버추얼 트윈 기반 지속가능한 도시 플랫폼 조성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쏘시스템과 영월군은 활발한 교류와 기술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개발 및 도시조성을 위해 협력한다. 이번 협약은 영월군이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도시재생 뉴딜 사업 신규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도시재생 분야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며 시작됐다. 다쏘시스템은 400억원 이상 투자가 예정된 ‘봉래산 명소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영월군이 봉래산 정상의 별마로 천문대 주변 전망시설 및 동강으로부터 연결되는 모노레일 공사다.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는 “영월군의 인프라를 통해 차별화된 버추얼 트윈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다쏘시스템은 도시재생과 함께 기업들을 위한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영월군이 버추얼 트윈 기반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다쏘시스
[더테크=조재호 기자] 한국경영과학회가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AI) 연구와 함께 새로운 기술이 가져올 변화와 비전을 공유하고 토론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신효섭 블루욘더 대표는 “ERP 이상의 생산성 혁신이 기대된다”며 “궁극적으로 자동화된 SCM이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경영과학회는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카이스트 서울캠퍼스에서 ‘AI 트랜스포메이션과 경영과학: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학술대회와 정기총회를 10일 진행했다. AI와 관련한 80여편의 최신 논문이 발표됐고 새로운 기술이 가져올 변화와 전망을 공유했다.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와 더불어 생성형 AI와 경영과학 부문을 다루고 서울시장이 거의 한 시간 가까이 기조연설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행사장은 붐볐다. 나이가 지긋한 원로 학자부터 업계관계자와 학생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 김재경 한국경영과학회 회장의 간결한 개회사와 함께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경영과학대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경영과학에서 큰 성과를 이룬 기업에게 수여하는 한국경영과학응용대상은 LG에너지솔루션이 선정됐다.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운영과 플랫폼 구축을 통해 실질적인 경영성과를 창
[더테크=이지영 기자] 한국전력이 자사 설비데이터를 통합한 자산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송배전 설비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재무위기를 해소하겠다는 움직임이다. 한국전력은 빅데이터 기반 전력설비 자산관리시스템(AMS)의 오픈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알렸다. AMS는 Asset Management System의 약어로 전력설비 생애주기를 빅데이터 기반의 고장확률과 고장 시 영향을 평가해 최적의 교체 우선순위를 제공해 효율적인 설비투자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대부분의 글로벌 전력회사는 노후 설비 증가로 인해 설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전력은 이러한 문제에 선제 대응을 위해 합리적인 투자로 낮은 설비 위험도를 유지할 수 있는 AMS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최적의 설비 교체 시기를 정해 전력공급 신뢰도를 높이면서 투자 비용을 낮출 수 있는 자산관리시스템은 회사가 겪고 있는 재무위기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전력은 자사에 특화된 리스크 평가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를 위해 사내 전문가의 설비운영 노하우를 최적화 작업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UI와 기능만드는 등 자산관리 핵심 역량을 확보했다. AMS는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