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오라클(Oracle)이 프리미엄 셀렉트 서비스, 중간 규모 계열사를 위한 클라우드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Marriott International)에 제공했다.
오라클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에 오라클 호스피탈리티 오페라 클라우드 자산관리 시스템(Oracle Hospitality OPERA Cloud Property Management System, 이하 PMS) 및 영업·이벤트 관리를 위해 자사 호스피탈리티 클라우드 플랫폼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오라클 오페라 클라우드는 메리어트와 같은 기업의 운영 전반 효율성, 매출 성장을 개선하도록 지원하는 통합 호스피탈리티 플랫폼을 제공한다. 특히 업셀링(upselling)부터 영업, 이벤트 관리 등 오라클의 보안 우선 방식과 장기 클라우드 투자가 보장된다.
메리어트 계열사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의 성능·보안을 기반으로 구축된 오페라 클라우드 PMS를 통해 호텔 운영, 고객 대면 상품 서비스를 간소화할 수 있다. 또 글로벌 운영 전반 데이터를 중앙에서 관리 가능하며 오페라 클라우드 영업·이벤트 관리를 통해 객실 블록, 케이터링 서비스 등의 이벤트 공간을 최적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라클은 글로벌 호텔 산업에서 변화하는 고객 요구사항을 적응하는 일이 필수며 이 때문에 기술 데이터 플랫폼이 서비스의 근간으로 역량을 지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메리어트는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인적 자본 관리(Oracle Fusion Cloud Capital Management)를 통해 HR 프로세스 및 직원 경험을 최적화하고 있다. 또 OCI,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 멀티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통해 자사 IT 환경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