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이지영 기자] 아마존웹서비스는 연합학습 기반 신약 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K-MELLODDY’의 인공지능 플랫폼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K-MELLODDY는 국내 11개 대학, 9개 주요 제약회사, 8개 AI 개발사, 7개 연구기관, 3개 병원 등 총 38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R&D 이니셔티브이다. K-MELLODDY는 AWS와 함께 신약 후보 물질의 특성을 예측하는 학습 기반 AI 모델을 개발해 인체 대상 시험 이전의 전임상 기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해당 개인정보보호 플랫폼은 제조업, 교육, 정부, 금융 등 다른 산업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다. K-MELLODDY는 국내 병원과 제약회사들이 각자의 현지 데이터로 AI 모델을 독립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하며, AWS 기반 중앙 플랫폼에서 민감한 데이터가 아닌 결과 인사이트만 공유된다. 이 프로젝트는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글로벌 선도 제약사들이 의료 AI 개발에 활용한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데이터 프라이버시 보호와 기관 간 협업이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를 동시에 실현한다. AWS는 암호화나 마스킹 같은 기존 방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었던 데이터 공유 장벽을 극복하여 개인정보를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협업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개인정보 같은 정보 공유가 불법인 엄격한 개인정보 보호법이 있는 한국에서 특히 중요하다. 또한 대규모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의 참여 부족, 공공 연구와 임상개발 간 연결 부족 등이 국내 연구개발의 병목 요인으로 지적되어 온 가운데, K-MELLODDY는 이러한 문제를 안전하고 개인정보보호 중심의 협업을 통해 해결한다. 민감한 정보는 모두 각 기관 내에 안전하게 저장되며, 외부로는 학습된 모델 파라미터만 공유된다. 이 접근 방식은 국내외 보건의료 규제를 충족하면서 환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신뢰 기반의 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한다. K-MELLODDY는 AWS 아시아 태평양(서울) 리전에서 실행되며, 연합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아마존 버추얼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AWS 트랜짓 게이트웨이를 포함한 포괄적인 AWS 네트워킹 서비스 제품군을 활용하여 참여 기관 간 안전한 통신을 촉진한다. 김화종 한국제약바이오협회 K-MELLODDY 사업단장은 "K-MELLODDY를 통해 38개 기관이 연구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더 효과적으로 학습하고 협업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 같은 방식은 약물이 인체 내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더 정확히 예측함으로써, 임상 실패를 줄이고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원 AWS코리아 공공부문 대표는 “K-MELLODDY 프로젝트를 통해 38개 기관이 민감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AI 모델을 공동 개발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구축함으로써 한국의 엄격한 의료법 준수와 신약 개발 가속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고, 이를 통해 환자들은 더 빠르고 정밀하게 개발된,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테크 이승수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오는 13일 부터 2일간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데이터센터 코리아’에서 AI 시대에 최적화된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컴퓨팅과 생성형 AI, 그리고 대규모 클라우드 인프라 수요에 대응해야 하며, 이에 따라 보다 유연하고 미래지향적인 설계가 요구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AI에 최적화된 데이터 센터: 유연하고, 미래지향적이며, 실용적인(Fluid, Futuristic, Functional)’을 테마로, 냉각, 전력, 구축방식 전반에 걸쳐 이러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안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AI 서버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고효율 냉각 솔루션인 모티브에어의 ‘MCDU-25’을 소개한다. 해당 솔루션은 에너지 효율성과 신뢰성이 뛰어나며 고객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냉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밀도 AI 클러스터의 고밀도 발열 문제를 안정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액체 냉각(Direct to Chip)과 같은 첨단 기술과의 호환성도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사전 제작 방식으로 빠르게 설치할 수 있는 모듈형 데이터센터 솔루션인 ‘모듈러 데이터센터’를 소개한다. 이 솔루션은 전력, 냉각, 정보기술(IT) 인프라를 통합한 모듈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빠르게 설치하는 방식으로, 기존 데이터센터 구축 방식 대비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모듈형 구조는 필요에 따라 용량을 손쉽게 확장하거나 축소할 수 있어 변화하는 IT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성환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시큐어파워 사업부 본부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2025 데이터센터 코리아’ 전시회를 통해 AI 시대의 데이터센터 요구에 대응하는 차세대 인프라 솔루션에 대해 소개했다”라며 “냉각, 전력, 인프라 구축 방식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통해 앞으로도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과 지속 가능성 확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테크 이지영 기자] 스트라타시스가 적층 제조 작업전반의 시간, 복잡성, 비용을 줄이기 위한 소프트웨어 그랩캐드 프린트 프로 2025(GrabCAD Print Pro™ 2025)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 3D프린팅 산업을 선도하는 스트라타시스의 종합적인 솔루션을 통해 실제 산업에서 벌어지는 제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표다. 그랩캐드 프린트 프로 2025는 2023년 출시된 그랩캐드 프린트 프로의 업데이트 버전으로, 독일 소프트웨어기업 트링클 3D에서 개발한 디자인 자동화 애플리케이션 픽스쳐메이트의 완전한 통합이 포함된다. 픽스쳐메이트는 사용자가 캐드 경험이 없어도 몇 분 만에 생산준비가 완료된 픽스쳐를 생성할 수 있도록 돕는 어플리케이션이다. 그랩캐드 프린트 프로 2025 사용자는 픽스처메이트의 통합과 3D 텍스처, 빈 공간 생성, 다중 세션 지원 등 향상된 기능을 통해 부품 기능과 생산량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으며, 생산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할 수 있다. 고객은 이제 캐드 도구나 라이선스 없이 생산 준비가 완료된 픽스쳐를 생성해 설계 시간을 최대 80%까지 단축할 수 있다. 또한 그랩캐드 프린트 프로 2025에서 3D 텍스처를 직접 적용하여 그립감, 적합성, 미관을 향상시킬 수 있어 전통적인 캐드 워크플로우에서 발생하는 파일 크기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삽입 및 빈 공간 도구’ 기능을 사용하면 부품의 기능을 개선하고 지원 재료 및 후처리 작업을 줄이는 것도 가능하다. 아울러 동시에 여러 3D프린팅 인쇄 준비 세션을 병렬로 실행할 수 있어, 인쇄 작업 간 설정을 확장하고 야간/주말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본 솔루션은 다중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해, 스트라타시스의 5가지 기술과 선택된 제3자 파우더 베드 융합 및 스테레오리소그래피 시스템을 지원한다. 제조업체들은 공장현장의 유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적층 제조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지만, 분산된 소프트웨어 워크플로우와 전문 엔지니어링 인력부족으로 인한 병목 현상을 여전히 겪고 있다. 이번에 업데이트 된 그랩캐드 프린트 프로 2025를 사용하면 픽스쳐 설계 작업을 설계 엔지니어에서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전문가인 적층제조 운영자로 이동시켜, 솔루션 내에서 독립적으로 픽스처를 생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새로운 고정 장치 제작 시간이 며칠에서 몇 시간으로 단축 가능하다. 제프 맥가리 오토메이션 인텔리전스 매니징 파트너는 “이제 그랩캐드 프린트 프로 2025와 픽스처메이트를 통해 우리는 설계 워크플로우를 극적으로 가속화해 개념을 인쇄 가능한 CAD 모델로 전환하는 속도를 이전보다 훨씬 빠르게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빅터 게르데스 스트라타시스 소프트웨어 부사장은 “노동력 부족과 소프트웨어 복잡성과 같은 산업현장에서 일어나는 현실적인 제약을 해결하기 위해 3D프린터를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하는 도구를 개발하려 노력했고, 그 해답은 그랩캐드 프린트 프로 2025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제조업체는 생산현장에서 원하는 작업을 더욱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데 필요한 유연성과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테크 이지영 기자]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지멘스 EDA 사업부는 기존 자사의 벨로체 사용자이기도 Arm이 칩 설계 맞춤형 인프라 개발을 위한 에코시스템인 네오버스 컴퓨팅 서브 시스템의 설계 플로우의 일환으로, 자사의 반도체 설계 검증 솔루션인 벨로체 스트라토 CS 및 Veloce proFPGA CS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 Arm의 카리마 드리디 PE총괄은 “시장 출시에 소요되는 시간은 우리의 파트너 생태계에 있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는 오늘날 컴퓨팅 시대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결정적인 요소다”라고 말하며, “Arm Neoverse CSS의 핵심 구성 요소는 사전 검증 및 검토이며, 이는 지멘스 벨로체 CS 시스템과 같은 혁신적인 신기술 도구의 채택을 통해 가능해, 파트너들은 자체 실리콘 솔루션을 보다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지멘스의 장 마리 브루네 하드웨어 지원 검증 부문 부사장은 “Arm과의 협력을 벨로체 CS 시스템으로 확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벨로체 Strato CS는 PCIe Composite Device와 함께 탁월한 에뮬레이션 성능 향상을 제공하며, 고유하고 입증된 확장성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AMD VP1902 Adaptive SoC 기반의 벨로체 proFPGA CS는 빠르고 확장 가능한 프로토타이핑 솔루션을 제공한다”라고 말하며, “벨로체 CS 시스템을 통해 우리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시스템 엔지니어들이 직면한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고 있으며, Arm과의 오랜 관계는 시장 요구가 변화함에 따라 그들의 필요와 비즈니스 역학을 이해하는 데 있어 강력한 기반이 된다”라고 말했다. 지멘스의 벨로체 CS 시스템은 현대 데이터센터의 요구사항에 완전히 부합하는 모듈형 블레이드 기반 구성으로 제공되며, 간편한 설치, 매우 낮은 전력 소비, 우수한 냉각 성능, 그리고 컴팩트한 공간 효율성을 특징으로 한다. 벨로체 proFPGA CS는 사용자의 유연성을 위해 데스크톱 실험실 버전으로도 제공된다. 벨로체 Strato CS는 높은 에뮬레이션 성능을 제공하며, 빠른 전체 가시성 디버그를 유지하며, 4천만 게이트에서 400억 게이트까지 확장 가능하다. 벨로체 PCIe 복합 장치 기술은 Arm CSS 내에서 고객의 IP를 검증하기 위해 설계된 에뮬레이션 솔루션 제품군이다. PCD 기술은 Arm Compliance Suite(ACS), PCIe 및 NVMe를 단일 통합 시스템 시각화 및 디버그 환경에 통합하며, 이는 벨로체 프로토콜 분석기를 통해 제공된다. 또, 벨로체 proFPGA CS는 빠른 속도와 포괄적인 소프트웨어 프로토타이핑 솔루션을 제공하며, 1개의 FPGA(VP 1902)에서 수백 개의 FPGA로 확장 가능하다. 높은 성능과 함께 유연하고 모듈식 설계는 고객이 펌웨어, 운영 체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시스템 통합 작업을 크게 가속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더테크 이승수 기자] 한국레노버가 차세대 인공지능(AI) PC ‘아이디어패드 슬림 3x’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AI 기능을 강화하고 실용성부터 이동성, 보안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이디어패드 슬림 3x는 퀄컴 스냅드래곤 X프로세서와 코파일럿 기능을 탑재한 AI PC다. 최대 45 TOPS의 NPU를 기반으로 멀티태스킹, 화상 회의, 콘텐츠 실시간 최적화 등 다양한 AI 기능을 빠르고 스마트하게 수행할 수 있다. 대학생과 직장인 등 일상 속 다양한 작업을 실행하고, 실용성을 갖춘 AI PC를 찾는 사용자층을 고려해 시작가 8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인다. 기본 운영체제는 윈도우 11 홈 이다. 기본 디스플레이는 15.3인치 WUXGA(1920×1200) 해상도의 IPS 패널로 NTSC 45% 색 재현율과 300니트 밝기, 눈부심을 줄여주는 안티글레어(Anti-Glare)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OLED 패널 선택도 가능하며 최대 2.5K 해상도까지 지원한다. TUV 라인란드 로우 블루라이트 인증을 획득해 장시간 사용에도 눈의 피로를 최소화한다. 아이디어패드 슬림 3x는 AI PC의 보편화를 위해 일상 작업에 최적화된 휴대성과 내구성을 갖췄다. 최대 60Wh 용량의 배터리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22시간(로컬 FHD 영상 재생 기준)까지 사용할 수 있다. 급속 충전 기능을 통해 단 15분 충전으로 최대 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 높은 성능을 갖췄다. 또한, 슬림한 디자인과 약 1.5kg의 가벼운 무게로 이동의 부담을 줄였다. 프리미엄 메탈 섀시를 적용한 제품 외관은 미국 국방부의 밀리터리 등급(MIL-STD-810H)을 통과하는 등 어디에서나 안정적인 사용환경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 기능도 강화했다. 상단에는 웹캠을 사용하지 않을 때 렌즈를 완전히 가릴 수 있는 프라이버시 셔터를 탑재해 사생활을 보호한다. 지문 인식 기능을 통해 빠르고 안전한 로그인이 가능하며, 향상된 보안 시스템이 개인 데이터와 PC를 철저하게 보호한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아이디어패드 슬림 3x는 AI 시대에 최적화된 코파일럿+ PC로, 학습, 업무, 창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많은 사용자들이 보다 스마트하고 효율적으로 컴퓨팅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라며, “일상 속 AI PC 활용의 진입 장벽을 낮춘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단순한 작업 속도 향상을 넘어 사용자의 창의성과 몰입도까지 높이는 AI PC의 새로운 가치를 직접 체감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테크 이승수 기자] 한화비전이 일본 도쿄에 AI비전 기술 체험관을 열고 현지 보안 시장을 공략한다. 한화비전은 도쿄에 최첨단 영상보안 기술 체험관 ‘HITE’를 공식 개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체험관 조성으로 한화비전의 글로벌 체험관은 미주 4곳, 유럽 1곳, 아시아 3곳 등 총 8곳으로 늘었다. 일본 영상보안 시장은 중국, 미국, 인도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크다. 최근 소매,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분석 기술 도입이 확대되는 추세다. 일본 체험관은 고객사와 협력사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한화비전의 최신 기술을 엿볼 수 있는 몰입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입구에 마련된 ‘웰컴존’에서는 한화비전의 역사와 함께 자체 개발 AI 시스템온칩(SoC) ‘와이즈넷(Wisenet)9’을 소개한다. 이어 AI존에선 AI 알고리즘 기반의 객체 인식 기술을 선보인다. 성별과 의상 색깔, 안경 착용 여부 등을 입력하면 이에 해당하는 인물 검색을 할 수 있다. ‘제품존’에는 초고화질 카메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소프트웨어 DPM, 저조도 환경 대응 카메라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솔루션존’은 공장, 리테일, 교통 등 3개 분야로 나눠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인다. 지게차와 작업자를 감지해 위험 상황을 경고하거나 쇼핑 카트를 기반으로 고객 동선을 분석하고, 불법 유턴을 감지하는 등 고도화된 AI 기반 영상 솔루션을 볼 수 있다. ‘하이브리드존’은 단순 제품 체험을 넘어 기술 교육 공간으로 활용된다. 협력사 대상 교육 워크숍이나 고객 맞춤형 시연 등을 열 예정이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도쿄 체험관은 AI 영상 보안 기술의 진화 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한화비전의 뛰어난 기술력을 고객들이 실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테크 이승수 기자]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진이 큐브위성 도요샛을 이용해 슈퍼태양폭풍이 전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성공적으로 관측, 분석했다. 큐브위성 도요샛은 기존 위성에 비해 작은 나노급 위성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5월 발생한 강력한 태양폭풍 기간 동안 전리권 플라즈마의 변화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했다. 지난해 5월 10일부터 12일까지(세계시 기준) 발생한 태양폭풍은 2003년 11월 이후 가장 강력한 우주폭풍으로 알려져 있으며, 연구자들 사이에서 슈퍼태양폭풍(Super Solar Storm)으로 불린다. 이 기간에 우리나라 강원도를 비롯한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오로라가 관측되어 세계적인 화제가 됐다. 상부 전리권 플라즈마 밀도는 적도 부근에서 최대가 되는데, 태양폭풍이 발생할 경우, 최대 플라즈마 밀도 지역이 위도 25~30도 지역으로 이동하고 적도 지역의 밀도는 낮아진다. 이러한 현상을 적도 이온화 이상 현상이라 부른다. 지난해 5월 발생한 태양폭풍은 적도 지역 플라즈마를 자기 위도 40도까지 이동시켰는데, 도요샛과 여러 나라의 위성 관측 자료를 이용해 이 현상을 포착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우주환경 관련 연구성과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학술지인 Space Weather지에 7월 26일자로 게재됐다. 도요샛 위성들은 플라즈마 측정 센서인 랭뮤어 탐침을 이용해 전리권 플라즈마의 밀도와 온도를 약 60시간 연속 관측했다. 태양폭풍 발생 전에는 적도 부근의 전자 밀도가 높았다가 폭풍 발생 후에는 고밀도 전자들이 적도로부터 점차 멀어지며 중위도 지역으로 이동하는 현상을 관측했고, 폭풍 개시 후 극 지역에서 전자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것도 관측했다. 태양폭풍 기간에 관측된 전리권의 극적인 변화는 GPS 위치 오차 증가, 통신 장애, 전력망 손상 등의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다. 위성의 궤도도 변화시킬 수 있는데, 실제로 이 시기 도요샛들의 평균 고도가 약 200m ~ 500m 하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요샛이 관측한 전자 온도 및 플라즈마 분포 변화는 기존 연구에서 제안된 지구 저궤도 우주날씨 변화 메커니즘을 보완하는 중요한 근거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해당 연구 논문의 제1 저자인 한국천문연구원 송호섭 박사는 “초소형 큐브위성을 이용해 다른 큰 위성에 비견될 만큼 양질의 데이터를 생산할 수 있고, 과학적 성과를 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연구자들이‘초소형위성 개발’과 ‘우주과학 연구’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더테크 이지영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5개 주관 사업자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는 네이버를 비롯해 실리콘밸리 영상 멀티모달 AI 스타트업 트웰브랩스, KAIST·서울대·포항공대·고려대·한양대 등 국내 유수 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AI 기술 개발부터 서비스 구현까지 전 과정을 자체 기술로 수행할 수 있는 ‘AI 풀스택’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프롬스크래치 방식으로 자체 개발한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비롯해, 대규모 데이터센터·클라우드 인프라·AI 플랫폼·애플리케이션·사용자 서비스까지 모두 직접 구축·운영하며, 실제 대규모 서비스 적용 경험을 축적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네이버의 언어·음성 기반 멀티모달 기술과 트웰브랩스의 세계 최고 수준 영상 AI 기술을 결합해, 텍스트·이미지·오디오·비디오 등 이종 데이터를 통합 이해·생성하는 ‘옴니(Omn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국내 산업·공공 분야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용 가능한 완성형 멀티모달 AI를 구현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은 이 옴니 모델을 기반으로 전 국민이 쉽게 경험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AI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 등을 통해 누구나 AI 에이전트를 개발·등록·유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산업별 특화 모델과 솔루션의 상용화도 추진한다. 또한 사우디·태국·일본 등에서의 소버린 AI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K-AI 글로벌 수출 모델을 확립하고, 경량·추론 특화 모델 오픈소스 공개 등을 통해 국내 AI 생태계 확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 기술총괄은 “AI는 단순히 잘 만드는 것을 넘어 실제 서비스와 산업 현장에서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외 어디서나 활용 가능한 국가대표 AI 모델을 구현하고, 글로벌 무대에서도 통하는 K-AI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테크 이지영 기자] 카카오는 지난 8월 1일 '카카오테크 부트캠프' 2기 수료식을 열고,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성과를 공유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테크 부트캠프 교육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2기 수료생 131명과 카카오 CA협의체 권대열 ESG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과정별 최종 프로젝트 발표, 수료증 전달 및 우수 수료생 시상 등을 통해 수료생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카카오테크 부트캠프는 카카오가 '더 가깝게, 카카오'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 중인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무에 즉시 투입 가능한 개발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 1월부터 약 7개월간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된 2기 과정은 AI 실무 개발, 풀스택, 클라우드 네이티브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약 1,000시간에 걸친 실시간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교육장에서 진행된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았다. 카카오는 이번 2기 수료생 131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550명의 기술 인재를 배출했으며, 2026년까지 누적 1,000명의 실무형 개발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권대열 카카오 CA협의체 ESG 위원장은 "카카오테크 부트캠프는 카카오의 개발 문화와 협업 방식을 적극 도입한 실무 중심의 IT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AI 시대를 선도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기술 인재를 양성함과 동시에, 카카오의 상생 가치를 실현하는 교육 모델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2022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의 디지털선도 아카데미 교육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카카오테크 부트캠프를 운영해오고 있다. 2기 선발 당시 경쟁률은 10대 1로,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 가운데서도 최고 수준의 경쟁률을 보이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지난 5월 제주에서 열린 ‘APEC 고용노동장관회의’ 부대행사에서는 본 캠프를 기술 인재 양성의 대표 사례로 소개하기도 했다. (
[더테크 이승수 기자] 현대차그룹이 네옴 트로제나 지역에서 지난 5월 실시한 수소 모빌리티 주행 실증 영상을 4일 공개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5월 17일부터 27일까지 네옴 중심 업무지구와 해발 2,080미터에 위치한 트로제나 베이스캠프를 잇는 구간에서 유니버스 FCEV 주행 실증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네옴의 메인 프로젝트 중 하나인 트로제나는 최고 해발이 2,000미터를 넘고 급경사와 곡선구간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험난한 산악 및 사막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승용차에 비해 무게 중심이 높고 제동 거리가 긴 유니버스 FCEV에 특히 더 가혹한 주행 조건이다. 게다가 높은 고도에서는 수소연료전지가 전력을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공기 중 산소량이 낮기 때문에, 주행 실증에 활용한 유니버스 FCEV에는 주변 환경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연료전지의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는 ‘고지보상맵’ 기술을 적용했다. 이렇듯 가혹한 환경에서 유니버스 FCEV가 성공적으로 주행할 수 있었던 데에는 현대차그룹의 수소 모빌리티 기술력과 노하우가 주효했다. 현대차그룹은 1998년 수소 연구개발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하여 수소전기차 개발을 시작해, 현재는 그룹사 역량을 결집해 수소 생산·저장·활용에 이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9월 사우디 네옴 측과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네옴에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 도입 확대하며,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2]’ 목표 달성 기여 등 네옴의 미래 모빌리티 부문 핵심 파트너로서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자동차그룹은 네옴에서 수소 모빌리티를 성공적으로 운행한 세계 최초의 기업”이라며 “수소 생태계 구축을 통해 네옴의 무공해 비전을 함께하는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테크 이승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늘부터 5일까지 이틀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2025 APEC 스마트 모빌리티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올해 APEC 의장국인 대한민국이 제안한 스마트 모빌리티 이니셔티브의 첫 공식 논의의 장이. APEC 회원국,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 모빌리티 확산 및 지속가능한 교통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Connecting Today, Innovating Tomorrow, Prospering Together’를 주제로, 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도시화, 교통 불평등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복합적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 기반 교통혁신, 탄소중립 교통체계, 국제협력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이번 포럼은 오는 8월 6일부터 열리는 제55차 APEC 교통실무그룹(TPTWG) 회의와 연계해 개최된다. 첫째 날 개회식에서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는 경제 성장, 사회적 포용,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핵심 전략”임을 강조하며, “회원경제 간 협력을 통해 혁신을 구체화하기 위한 원칙을 제안한다” 밝힌다. 이어 필리핀 교통부 차관의 축사 후에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자율주행 시대 :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고위급 세션에서는 한국, 캐나다, 파푸아뉴기니, 러시아, 태국, 베트남 등 6개 회원국이 정책 경험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스마트 모빌리티 이니셔티브 이행과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한다. 5일에는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교통 분야 기술 혁신과정책·기술·비즈니스 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된다. 첫 번째 세션은 ‘연결’을 주제로 육상·해양·항공 교통 및 ITS(지능형교통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연계 전략을 논의한다. 두 번째 세션은 ‘혁신’을 주제로 진행되며,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디지털 트윈 등 혁신기술의 최신 동향과 민관협력 사례가 공유된다. 세 번째 세션은 ‘번영(Prosper)’을 주제로, 글로벌 공급망 회복력 강화, 국제 표준화 추진, 지속가능성 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캐나다 온타리오 혁신센터(OCI)와 기술협력 및 공동 R&D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베트남 항공교육원과 항공 분야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해 MOU를 맺을 예정이다. 기술 전시에는 한국도로공사,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과 국내 민간기업 16개사가 참여하여,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한, 한국공항공사, 카카오모빌리티 등 국내 11개 기업과 기관, APEC 교통공무원 간 비즈미팅을 추진하여,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술력을 홍보하고,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은 “APEC 회원국 간 교통 효율성 향상,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 격차 해소, 공동 번영 실현을 위한 논의를 우리 정부가 주도적으로 이끌어, 국제사회에서 리더십을 확보하고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테크 이승수 기자] 정부가 AI 로봇 기반의 차세대 신약 설계·제조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위한 8개 신규과제를 공고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AI기반 표적맞춤형 의약품제조 자율랩 기술개발' 의 신규과제 8개(총 국비 374억원 규모)를 7월 31일부터 공고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 로봇 기반 의약품 자동화 설계·제조 시스템을 도입하여 바이오 제조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차세대 의약품 개발 기반을 국내에 마련하기 위해 올해 제2차 추경사업으로 선정되어 금년 하반기부터 사업에 착수한다. 의약품 제조 생산에 AI 디지털 자동화가 적용되면 기존 공정 대비, 디지털 기술 적용 시 바이오 제조 생산성 약 30~60% 향상 시킬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차세대 의약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항체-약물 접합체’의 설계·제조경로 예측을 위한 AI모델 및 제조 자동화 모듈 개발과 이를 통합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바이오 산업에서의 AI 적용 모범사례를 창출하기 위해 동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국내 바이오 기업의 차세대 의약품 제조혁신 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