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AI 기반 안면인식 기술 전문기업 사이버링크(CyberLink) 가 한화비전의 카메라 기술을 활용해 모니터링, 녹화 관리 등 감시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사이버링크는 한화비전의 Wisenet WAVE VMS에 자사 ‘FaceMe® Security’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Wisenet WAVE를 통해 AI 안면 인식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Wisent WAVE 사용자는 차단 목록에 있는 인물 감지, 실시간 알림, 직원 출입 통제 기능, 얼굴 검색을 통해 기존 스마트 보안과 출입 통제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한화비전의 Wisent WAVE VMS는 Wisent 비디오·오디오 분석 기능을 통해 한화 카메라를 모니터링, 기록, 관리하는 비디오 관리 시스템이다. 한화비전은 안정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플러그인을 위해 CyberLink의 AI 안면인식 엔진인 FaceMe®를 선택했다.
FaceMe® Security 도입으로 WiseNet WAVE 사용자는 안면인식 기술과 스푸핑 방지 테스트 규정 준수를 위한 인증을 받은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CyberLink는 미국 LA 87에이커 규모의 부지에 위치한 York Fairgrounds와 Expo Center에 160대 이상의 한화비전 카메라를 활용해 새로운 보안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