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코파일럿, 교육 환경 위한 AI 기능 추가

마이크로소프트, 상용 데이터 보호 기능 갖춘 코파일럿 강화
AI 리터러시 구축 위한 교육 자료 기회 지속 개발

 

[더테크=전수연 기자]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력해 학생이 AI 중심의 미래를 준비하도록 돕는다. 

 

MS는 교육기관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 확장 소식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MS는 자사 AI 원칙과 책임 있는 AI 표준에 따라 연구를 진행했으며 사용자를 위한 저작권 약속(Customer Copyright Commitment)을 통해 저작권 침해 걱정 없이 결과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파일럿의 상용 데이터 보호 자격이 18세 이상 학생과 모든 교직원으로 확대된다. 이에 해당되는 사용자와 조직은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으며 채팅 내용은 저장되지 않고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사용에서도 배제된다.

 

사용자는 코파일럿을 통해 추가 비용 없이 GPT-4 모델 등에 접근할 수 있다. 또한 IT 관리자 권한은 초·중·고·대학 등으로 분류될 수 있으며 코파일럿 서비스 플랜을 활용할 수 있다. 관리자는 마이크로소프트 런(Microsoft Learn)과 채택 리소스(Adoption resources)에서 코파일럿 관리 방법에 대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MS는 AI 리터러시 구축을 위한 교육 자료도 지속 개발한다. 특히 새로운 AI 클래스룸 툴킷(AI Classroom Toolkit)을 출시해 교육자가 생성형AI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지도할 수 있도록 한다. 

 

최근에는 다양한 연령층이 AI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 마인크래프트 아워 오브 코드(Minecraft Hour of Code: Generation AI)도 출시한 바 있으며 코파일럿 기능을 배우고 실습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런 모듈(Microsoft Learn module)도 선보였다.

 

이와 함께 MS는 △GPT-4 터보 △새로운 달리 3 모델 △멀티모달과 서치 그라운딩 △코드 인터프리터 등을 새롭게 추가해 교육 개선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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