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코파일럿, '생성형 AI' 기반 비즈니스 가속화

마이크로소프트, 자사 생성형 AI 기술로 다양한 기업 지원
비즈니스 프로세스 재구성, 업무 경험 강화 등 마련

 

[더테크=전수연 기자]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자사 AI 기술을 기반으로 진행된 비즈니스 사례들을 공유했다.

 

MS는 생성형 AI 기술로 다양한 산업군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MS는 △업무 경험 강화 △사용자 참여 재창조 △비즈니스 프로세스 재구성 △혁신을 통한 변화 등 AI 변화를 촉진하는 4가지 가능성을 바탕으로 AI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우선 바이엘(Bayer)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Copilot for Microsoft 365)을 도입해 평소 정보 검색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했다. 특히 연구부서 과학자들은 예측 모델을 보다 빠르게 식별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 주립대 샌마르코스는 다이나믹스 365 커스터머 인사이트, 다이나믹스 365 코파일럿을 도입해 데이터 통합, 커뮤니케이션 접근 방식을 변경했다. 이 외에도 고객 관리 솔루션 제공 업체 아텐토는 운영 오류를 20% 가까이 줄였다.

 

튀르키예 여행사 세투르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활용해 대화형 챗봇을 도입했다. 또 그리스 보험회사 에르고보험그룹은 애저 기반 AI 가상 에이전트를 사용해 보험 갱신을 간소화하고 직접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맞춤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지멘스(Siemens)는 MS와 공동 개발한 AI 어시스턴트 지멘스 인더스트리얼 코파일럿으로 조직의 설계, 개발, 제조 운영 방식을 개선하며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을 기대하고 있다.

 

볼보그룹은 각종 문서 처리 간소화를 위해 애저 AI 서비스 기반 사용자 지정 플랫폼 솔루션을 출시했다. 또한 에픽(Epiq)은 AI, 코파일럿을 포함한 파워플랫폼을 통해 직원 프로세스를 자동화했다.

 

아울러 MS는 전 산업의 파트너가 조직 내에서 AI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코파일럿의 차별화된 기술, 환경, 협업까지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19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