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산업 로봇 파트너 모집으로 비즈니스 확장

산업용 통합 로보틱스 포트폴리오 구축하고 비즈니스 확대
로봇 생태계 구축해 파트너사의 전방위적인 영업·기술·마케팅 지원

 

[더테크=조재호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이하 슈나이더)가 산업용 로봇 라인업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파트너사를 모집한다. 기업은 스마트 팩토리와 제조의 핵심으로 급부상한 로보틱스 비즈니스를 위해 강력한 지원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슈나이더는 로봇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로보틱스 솔루션 특약점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산업용 로봇 라인업 출시를 시작으로 서울·경기 및 거점 파트너사를 선정해 본격적인 비즈니스 확대를 진행한다. 

 

슈나이더 특약점은 슈나이더의 공인 로보틱스 파트너로 로보틱스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스마트 팩토리 구축 및 공장의 장비·설비·제조 환경을 위한 통합 다중 로보틱스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윤국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산업자동화 사업부 매니저는 “국내는 전기·전자,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폭넓게 로봇을 활용하고 있는 글로벌 4위권 시장이며 성장 속도도 빠르다”며 “슈나이더와 함께 로봇 시장에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강력한 지원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파트너십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슈나이더의 산업 로봇 라인업은 델타로봇인 렉시엄 T/P(Lexium T/P)를 시작으로 직교로봇인 렉시엄 맥스(Lexium MAX), 협동로봇 렉시엄 코봇(Lexium Cobot), 단축시스템 렉시엄 PAS/PAD(Lexium PAS/PAD), 렉시엄 CAS/CAR(Lexium CAS/CAR), 렉시엄 타스(Lexium TAS), 이송 시스템인 렉시엄 MC12 멀티캐리어(Lexium MC12 Multi-Carrier)로 구성된다.

 

슈나이더의 IoT 지원 개방형 상호운용 아키텍처 및 에코스트럭처 플랫폼을 통해 로봇을 장비 제어 솔루션에 통합하면 로보틱스, 자동화 제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연결하여 생산 현장부터 경영진에 이르기까지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데이터 흐름을 구현할 수 있다. 아울러 구축부터 운영에 이르는 시설 전반을 최적화해 더 유연하고 지속가능한 장비 및 생산 라인을 구축할 수 있다.

 

로봇을 포함한 실제 장비의 디지털 모델을 생성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소프트웨어 제품인 에코스트럭쳐 머신 엑스퍼트 트윈(EcoStruxure Machine Expert Twin)을 결합해 적용하면 장비 제작 전 가상 설계환경에서 테스트와 시운전을 진행할 수 있다.

 

한편, 슈나이더의 파트너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와 담당 영업 사원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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