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웍스, AI 반도체 시험ㆍ검증 통합 관리 솔루션 개발

‘SEDEX 2023’ 참가해 ‘Tedworks’ 첫 공개
차세대 전략 반도체 개발의 품질 확보 및 상용화 지원

 

[더테크=조명의 기자] 테스트웍스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EDEX 2023(2023 반도체대전)’에 참가해 AI 반도체 시험ㆍ검증 통합 관리 솔루션 ‘Tedworks’를 첫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SEDEX 2023’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의 대표적인 반도체 전시회로 메모리 반도체, 시스템 반도체, 장비/부분품, 재료, 설비, 센서 분야 등 반도체산업 생태계 전 분야가 참가하며, 한국전자전 KES와 동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 공개하는 Tedworks 인텔리전트 보드 팜은 테스트웍스가 AI 반도체 및 시스템 반도체 주요 고객 사이트에서 성능 확보 및 안전한 제품 출시에 필요한 검증 시 직면하는 문제들을 함께 해결하며 고도화시킨 SW 검증 및 DUT(Device Under Test) 통합 관리 솔루션이다. 

 

테스트웍스에 따르면 반도체 개발 현장 내 △개발보드 및 레거시보드의 운영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검수 환경 구축 △분산된 팀의 하드웨어/보드 이용을 위한 물리적 리소스 필요 △글로벌 협업 시 테스트용 하드웨어/보드의 배송 및 추적 관련 시간 및 비용 투자 △통합 테스트에서 발견되는 결함의 원인 추적 어려움 △CI/CT에 필요한 테스팅 리소스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적화됐다. 

 

△ed Manager(웹 기반의 DUT 중앙 관리 SW) △Ted Master(Ted Manager가 운영되는 서버) △Ted Node(DUT 연결을 위한 어플라이언스 서버) △Ted Farm(Ted Node와 DUT 전용 Rack)으로 구성돼 있다. 

 

Tedworks는 CI(Continuous Integration)와 연동해 CD(Continuous Delivery)/CT(Continuous Testing)가 가능하도록 Rest API를 제공하며 검증 결과를 시각화해 SW 개발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웹 UI를 지원한다. 또한 AI 반도체의 성능을 MLPerf 기반으로 벤치마크 리포트를 제공한다.

 

김우주 테스트웍스 인텔리전트 QA 사업 부문장은 “테스트웍스는 지난 수년 간 다수의 공공 및 민간의 SW 검증 효율화 및 자동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며 “이런 경험을 기반으로 로봇, 자율주행, 항공, 의료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는 차세대 전략 반도체 개발의 품질 확보 및 상용화를 지원해 AI 혁신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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