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자율주행차를 테스트할 수 있는 시험장(C-트랙)이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에 설립됐다. 국토교통부는 31일 비수도권 지역의 자율주행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구축한 실차 기반 실증기반시설(인프라)인「충북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를 정식 개소한다고 30일 밝혔다. C-트랙은 국토교통부․충청북도․청주시․충북대학교가 지역기업 육성‧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맞춤형 모빌리티 신산업을 선도하고자 건립한 중․소규모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이다. 지난 2019년에 공모를 통해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가 테스트베드의 적지로 선정된 이후 지난해까지 총 295억 원을 투입하여 구축을 완료하고 31일 준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C-트랙은 총 83,096㎡ 부지에 실제 도로환경을 반영한 5개 구역 16종 시험로와 차량 개조․시스템 조정이 가능한 시험동 및 시험차량 모니터링을 위한 관제센터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시험로의 경우 신호교차로‧보행자도로 등 필수적인 자율차 시험시설은 물론, 공사구간‧BRT 전용도로‧갓길주차구역 등 보다 다양한 도심환경을 재현했다. 또한 국내 자율주행 기술수준 향상에 맞추어 비포장로·산악경사로 등 주행난이도가 높은 시험시설까
[더테크 뉴스] SK텔레콤은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과 UAM 등 첨단 ICT 기술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SKT는 31일부터 오는 4월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 마련한 500㎡ 규모의 단독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가 ‘Sustainable·Connected·Mobility’를 주제로 자율주행차와 항공 관련 미래 모빌리티까지 영역을 넓힌 만큼, SKT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와 UAM 등 자사의 기술·서비스를 공개한다. 도심항공교통(UAM)이란 전기로 구동하는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기반 항공 이동 서비스.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 가능한 친환경 이동수단을 말한다. SKT는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인 누구 오토 서비스가 탑재된 볼보 XC90, S90, C40리차지 차량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음성만으로 차량의 기능을 제어하며 안전하고 스마트한 주행을 즐기는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SKT는 CES 2023과 MWC 2023등 글로벌 무대에서 선보였던 실감형 UAM 체험 프로그램
[더테크 뉴스] 2021년 국내 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의 연구개발 활동을 분석한 결과 최대 폭으로 연구개발 투자를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1만6천900곳의 연구개발 활동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은 2018년 이후 최대폭으로 연구개발 투자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구개발비 투자는 전년보다 4.96조원(11.8%) 증가한 47.12조원, 연구개발인력도 전년보다 1.85만명(9.7%) 많은 20.81만명까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의 연구개발비 47.12조원 중 대기업(37.38조원, 79.3%)의 투자가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벤처기업(4.56조원, 9.7%)과 중견기업(2.84조원, 6.0%) 그리고 중소기업(2.35조원, 5.0%)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반도체, 전자부품 등 정보통신방송기기업(42.97조원, 91.2%) 연구개발 투자가 많았고, 민간‧해외재원(45.30조원, 96.1%)을 활용하여 주로 제품 상용화 등 개발연구(33.66조원, 71.4%)에 집중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개발인력은 정보통신방송기기업(14.92만명, 71.7%)에 가장 많이 종사
[더테크 뉴스] 베스핀글로벌이 옥타 보안 제품의 판매 영역을 글로벌 4개국으로 확대하며,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위시로 클라우드 보안 상품 판로를 해외로 넓힐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은 지난해 옥타 솔루션을 포함한 제로 트러스트 보안 상품을 출시하는 등 클라우드 보안 역량을 지속 강화해오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미국, 아랍에미리트, 싱가포르, 일본 등 4개국에 새롭게 옥타 판매를 개시하며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옥타의 공식 파트너사이기도 한 베스핀글로벌은 자사의 미국, 중동 및 북아프리카(MEA), 동남아시아(SEA) 법인과 더불어 일본 내 합작 법인인 지젠(G-Gen)을 중심으로 옥타 상품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늘어나는 클라우드 계정 관리 보안 수요에 대응하고 해외 법인의 클라우드 보안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클라우드 도입과 활용이 보편화되면서 사용자가 누구인지 정확히 식별하는 계정 및 액세스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아이덴티티 보호 기술은 단순히 ID가 유출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차원에 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공격자들이 기존 보안 기술을 우회하며 정상 사용자
[더테크 뉴스] 브이디컴퍼니가 안정성 및 주행성이 향상된 서빙로봇 2종과 주류‧음료 서빙솔루션 1종을 새롭게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로써 국내 서빙로봇 기업 중 가장 많은 서빙로봇 모델을 공급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서빙로봇은 ▲‘푸두봇 프로(PuduBot Pro)’ ▲‘스위프트봇(SwiftBot)’ ▲‘브이디셔틀(VDShuttle)’이다. 푸두봇 프로는 브이디컴퍼니의 대표 서빙로봇 ‘푸두봇’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안정성 및 주행성이 크게 향상됐다. 듀얼 라이다 시스템을 탑재해 반경 360도 감지 기능으로 주변 환경을 정확히 인식하며, 레이저 슬램과 비전 슬램을 결합한 푸두슬램 맵핑 시스템을 적용해 주행 안정성이 뛰어나다.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해 3시간 충전으로 최대 24시간 사용 가능하며, 자동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스위프트봇은 레이저 프로젝션 기능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로봇의 이동 동선을 표시해 주행 방향 및 도착지를 안내하고, 아이콘으로 특화된 이벤트 이미지를 표시한다. 로봇 전면 및 후면에 라이다 센서를 탑재해 장애물을 인식, 진로를 감지하고 예측해 후진으로 회피한다. 전방 보행자를 위한 후방
[더테크 뉴스] 센서 도움 없이 연기가 자욱해 앞이 안보이는 재난 상황에서 계단을 오르내리고 나무뿌리와 같은 울퉁불퉁한 환경 등에서 넘어지지 않고 움직이는 사족보행 로봇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29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전기및전자공학부 명현 교수 연구팀이 다양한 비정형 환경에서도 강인한 `블라인드 보행'을 가능케 하는 보행 로봇 제어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시각적인 도움이 거의 없이 보행이 가능한 것처럼, 블라인드 보행이 가능하다고 해서 붙여진 ‘드림워크’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이 적용된 로봇을 ‘드림워커’라고 명명했다. 즉 이 기술을 탑재하면 다양한 형태의 사족보행 로봇 드림워커를 만들어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기존 보행 로봇 제어기는 기구학 또는 동역학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야지와 같은 비정형 환경에서 안정적인 보행을 하기 위해서는 모델의 특징 정보를 더욱 빠르게 얻을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는 주변 환경의 인지 능력에 많이 의존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이에 비해, 연구진이 개발한 인공지능 학습 방법 중 하나인 심층 강화학습 기반의 제어기는 시뮬레이터로부터 얻어진 다양한 환경의 데이터를 통해 보행 로봇의 각 모
[더테크 뉴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비엠더블유코리아㈜ 등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0개 차종 12,46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 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그랜저 GN7 등 3개 차종 11,200대(판매이전 포함)는 차량 제어장치와 주차센서 간의 통신 불량으로 주차거리경고 기능이 미작동하고 이로 인해 후진 시 후방에 있는 물체와 충돌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에서 수입, 판매한 레인저 랩터 등 2개 차종 952대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에 들어간다.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S1000XR 등 2개 이륜 차종 200대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설정 오류로 고출력 모드에서 앞바퀴 들림 감지 장치가 작동되지 않아 급가속 시 앞바퀴가 들려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S1000RR 등 2개 이륜 차종 63대는 브레이크 레버 핀 불량으로 제동 시 브레이크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에 들어간다.
[더테크 뉴스] 국내 세 번째 상업운전을 시작한 고리 2호기가 40년 간의 운영허가가 만료 되어 원전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83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고리 2호기의 최초 운영허가가 다음 달 8일 만료돼 원전 가동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고원가인 LNG 발전을 전량 대체한다고 가정 시에는 11억7000만 달러(약 1조5204억)의 대체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부는 “운영허가 만료 이후 원전을 계속운전하기 위해서는 안전성 심사와 설비 개선 등 약 3~4년에 걸친 절차가 필요한데, 고리 2호기는 지난 정부 탈원전 정책으로 계속운전을 위한 절차 개시가 늦어져 일정 기간 동안의 가동 중단이 불가피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리 2호기의 조속한 계속운전이 안전성을 전제로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번 가동 중단에도 불구하고 전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리 2호기는 안전성 심사·설비개선 등 절차 감안 시 중단 없이 재가동되기 위해서는 허가 만료 3~4년 전인 2019~2020년경 계속운전 절차가 시작되었어야 했다. 하지만 지난 정부 脫원전 기조 하에서 한수원은 법령상 기
[더테크 뉴스] 한국서부발전은 프랑스 국영전력사와 해외 신재생에너지 그린수소 사업 공동개발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서부발전은 29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프랑스국영전력회사 본사에서 EDF의 신재생발전 자회사인 EDF-R과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신재생 및 수소 사업개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태양광, 풍력 자원이 풍부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양사가 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사업을 공동개발한다. 이번 협약은 서부발전과 EDF-R이 오만 마나 500MW 태양광 입찰사업을 준비하면서 맺은 신뢰 관계의 결과다. 사업 수주에 힘입어 장기적으로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하려는 양사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다. 서부발전은 우리 정부의 탄소중립,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및 수소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오는 2035년까지 국내에서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10.7GW 확충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23%까지 높이고 2030년부터 해마다 수소 20만톤, 암모니아 100만톤을 연료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부발전은 가스복합발전에 수소를 혼소하
[더테크 뉴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5월 설립된 ESG추진위원회가 이사회 내 위원회로 정식 설치 됐다고 29일 밝혔다. 위원장에는 신원근 대표이사(CEO)가 선임됐다. 신원근 대표는 향후 ESG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카카오페이만의 비즈니스 특성을 살린 ESG 경영을 주도할 계획이다. 이에 카카오페이 ESG위원회는 이사회 하에 ESG 경영전략 수립과 리스크 관리에 힘쓰고, 올해부터 발간되는 지속가능경영 및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통해 주주·투자자·사용자·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는 “ESG위원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갖춰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업권 내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작년 9월 글로벌 인증기관 디엔브이비즈니스어슈어런스코리아로부터 핀테크 업계 최초로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2022년 금융 소외계층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억 원의 상생기금을 조성, 국내 핀테크 업계 최초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고 TCFD 지지 선언하는 등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지속 가능한 경
[더테크 뉴스] 자율주행차를 테스트할 수 있는 시험장(C-트랙)이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에 설립됐다. 국토교통부는 31일 비수도권 지역의 자율주행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구축한 실차 기반 실증기반시설(인프라)인「충북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를 정식 개소한다고 30일 밝혔다. C-트랙은 국토교통부․충청북도․청주시․충북대학교가 지역기업 육성‧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맞춤형 모빌리티 신산업을 선도하고자 건립한 중․소규모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이다. 지난 2019년에 공모를 통해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가 테스트베드의 적지로 선정된 이후 지난해까지 총 295억 원을 투입하여 구축을 완료하고 31일 준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C-트랙은 총 83,096㎡ 부지에 실제 도로환경을 반영한 5개 구역 16종 시험로와 차량 개조․시스템 조정이 가능한 시험동 및 시험차량 모니터링을 위한 관제센터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시험로의 경우 신호교차로‧보행자도로 등 필수적인 자율차 시험시설은 물론, 공사구간‧BRT 전용도로‧갓길주차구역 등 보다 다양한 도심환경을 재현했다. 또한 국내 자율주행 기술수준 향상에 맞추어 비포장로·산악경사로 등 주행난이도가 높은 시험시설까
[더테크 뉴스] 국내 연구진이 금속 표면의 오염도와 일함수 변화 간 상관관계를 밝혀냈다. 일함수(work function)는 진공 환경에서 고체 표면에 빛을 쪼여줄 때, 고체 표면으로부터 전자가 방출되는데 필요한 최소 임계 광자 에너지를 말한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하 KBSI)은 소재분석연구부 정범균 박사 연구팀이 초고진공 환경에서 백금 단결정 표면에 존재하는 미량 기체의 오염이 일함수에 미치는 정량적인 영향을 규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일함수는 반도체와 금속 간 전자의 에너지를 결정하는 값으로, 고성능 회로 소자 구현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반도체 소자와 금속-반도체 접합 부분 간 일함수 차이가 적을수록, 접촉 저항이 줄고 전자의 흐름이 좋아지게 된다. 통상 집적회로 내 반도체 소자를 이어주는 회로 도선으로 귀금속이 사용되는데, 이 귀금속 표면의 일함수를 정확히 알아야 고효율 반도체를 만들 수 있다. 일함수는 표면의 원자배열, 화학 상태, 미량의 오염에 크게 변화하므로, 이러한 변수들을 조절할 수 있어야 원하는 일함수 값을 가질 수 있다. 반도체 제조는 공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불순물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공 상태에서 이뤄지는데, 초고진공 환경에
[더테크 뉴스] 올해 1~2월 글로벌 전기차의 사용량이 75.2GWh로 전년 대비 39% 성장했다. 30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2월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EV, PHEV, HEV)의 배터리 총 사용량은 약 75.2GWh로 전년 대비 39.0%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3사의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0.2% 하락한 23.7%로 나타났지만 국내 3사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대비 51.9%(10.0GWh) 성장하며 3위를 기록했다. SK-On은 3.8%(4.1GWh), 삼성SDI는 57.2%(1.8GWh) 성장률과 함께 나란히 5위와 6위를 기록했다. 국내 3사의 성장세는 각 사의 배터리 탑재 모델들의 판매 호조가 주 요인이다. SK-On은 현대 아이오닉 5와 기아 EV6, 포드 F-150의 꾸준한 판매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 곧 출시를 앞둔 기아 EV9이 고용량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져 EV6와 함께 SK-On의 성장세를 견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성SDI는 아우디 E-Tron, BMW i4, iX의 전세계적 인기와 리비안의 픽업트럭 R1T/S의 판매량이 증가하며 국내
[더테크 뉴스] 현대캐피탈이 31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전기차 충전기리스’ 상품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모빌리티쇼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부문 등에 전 세계 10개국 160여 개의 기업과 기관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캐피탈은 2021년 업계 최초로 출시한 법인 전용 충전기 구매 솔루션인 ‘전기차 충전기리스’ 상품을 선보인다. 현대캐피탈 전기차 충전기리스는 충전기 구매를 희망하는 법인을 대상으로 충전기 구매부터 설치에 필요한 금융 혜택과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주는 전기차 충전기 임대 상품이다. 상품 이용기간은 12~60개월이고, 리스 범위는 충전기 구입, 설치, 전기공사 등 부대비용 일체에 적용, 금리는 고객의 신용도에 따라 결정된다. 특히, 현대캐피탈 전기차 충전기리스 상품은 자동차 리스와 같이 월 납입금의 비용처리가 가능해,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리스 기간 종료 후 충전기 소유권 이전(취득비 1만원)도 가능해 계약 기간 종료 후 충전기를 통한 수익 창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장 60개월 리스 기간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