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디아 “최고의 게임용 클라우드 플랫폼, AWS와 MS애저”

“게임용 클라우스 서비스 시장 확대 따라 경쟁 심화될 것”

 

[더테크=조명의 기자] 게임산업의 클라우드 관련 서비스 시장 규모가 올해 129억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해당 산업에 가장 최적화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 애저가 꼽혔다. 

 

옴디아는 최근 발행한 게임산업 관련 보고서 ‘마켓 레이더:2023년 게임용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게임 개발 워크플로우는 이전에 비해 클라우드로 더 많이 전환하고 있으며 게임 서버 인프라 역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플랫폼은 다양한 게임 개발 도구의 주요 서비스 제공자로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클라우드 공급업체와 그들의 역량을 이해하는 것은 개발업체에게 기본이 되고 있으며, 자신의 제품으로 클라우드 플랫폼과 경쟁하거나 통합하거나, 둘 다를 해야 하는 기술 공급업체에게도 매우 중요해졌다. 

 

옴디아는 게임 개발업계가 사용 중인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텐센트, 오라클, 알리바바, IBM 등 7개의 클라우드 플랫폼에 대해 분석했는데 최고의 게임용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MS 애저를 꼽았다. 분석 분야 전반에 걸쳐 보여준 첨단 역량이 그 이유였다.

 

옴디아 게임 테크 담당 수석 애널리스트 리암 딘은 “AWS는 오랫 동안 시장 리더의 입지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들이 가진 우수한 인프라, 도구, 탁월한 파트너 생태계에 의해 구별되고 있다”며 “하지만 애저 역시 눈에 띄는데, 이는 비슷하게 인상적인 글로벌 인프라와 게임 개발자를 위한 매우 풍부한 맞춤형 도구와 솔루션 덕분”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게임 분야에서 클라우드 서비스의 시장 상황이 점점 더 경쟁적이 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예를 들어, 구글과 텐센트는 게임에 대한 심도 깊은 전문성을 활용해 게임 개발과 운영을 위한 다양하면서 우수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나머지 공급업체 역시 시장의 특정 분야에서 보여주는 강점으로 인해 관심을 끌고 있다.

 

리암 딘 애널리스트는 “게임 산업의 구매자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선택할 때 이전에 비해 더 많이 모든 옵션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하고, 기술 공급업체는 그들의 제품이 게임 산업을 공략하고 있는 커지고 있는 다양한 클라우드 플랫폼과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 인식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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