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스, LG사이언스파크와 손잡고 스타트업 육성 나선다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지원 MOU 체결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솔루션 제공, 제품 개발 기술 교육 지원 등 제공

 

[더테크=조명의 기자] 앤시스코리아는 31일 LG그룹의 R&D 허브인 LG사이언스파크와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LG가 육성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솔루션 제공 △제품 개발 기술 교육 지원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한 컨설팅 및 자문 제공 △R&D 지원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진행 △국내외 시장 진출 및 현지화 지원 △기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서 도출한 성공 노하우 공유 등을 위해 협력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사이언스파크는 LG 계열사에 앤시스가 제공하는 비즈니스를 소개함은 물론, LG사이언스파크가 지원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과 포트폴리오 다양화,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앤시스의 시뮬레이션 기반 제품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앤시스는 공학해석 솔루션 ‘앤시스 디스커버리’와 ‘고객 포털’, 클라우드 기반 시뮬레이션 서비스 ‘앤시스 클라우드’ 등을 제공하고, 다양한 활용법 강의과 주제별 실습을 포함한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내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창업 기업의 기술 컨설팅과  설계 이슈 해결을 위한 엔지니어링 멘토링 상담도 지원할 예정이다.

 

LG사이언스파크 대표 박일평 사장은 “이번 앤시스와 협력을 통해 LG가 육성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표준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적용해 신제품을 개발하고, 컨설팅 자문 서비스를 제공받아 글로벌시장에서도 경쟁력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문석환 앤시스코리아 대표는 “이번 LG사이언스파크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해 제조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 및 건강한 기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며 “LG사이언스파크와 함께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지속 성장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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