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이지영 기자] AI 전문 스타트업 셀렉트스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초거대 AI 기반 심리케어 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셀렉트스타는 초거대 AI 기반 심리케어 서비스 지원사업의 ‘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발 실증 과제에서 데이터 가공 및 솔루션 개발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셀렉트스타를 비롯해 KT,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한국자살예방협회,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 한양대학교병원,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7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수행한다.
셀렉트스타는 심리 관련 학습데이터 수집 및 가공을 통해 대규모 학습 데이터를 구축하고, 초거대 AI 모델링 및 평가, 검증 솔루션 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정신건강 특화 심리 상담 및 일반 상담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가공해 초거대 AI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셀렉트스타는 2억 건 이상의 대규모 데이터 작업 경험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개인 맞춤형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김세엽 셀렉트스타 대표는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심리 상담 서비스가 국민의 심리적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셀렉트스타의 데이터 수집 및 가공 역량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기반 심리케어 솔루션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셀렉트스타는 AI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AI 개발 및 도입을 위한 데이터 설계 컨설팅 및 구축, 데이터 정비, LLM(대형 언어 모델) 검증까지 AI의 모든 단계를 함께하는 ‘올인원 데이터 서비스(All-in-one Data Service)’를 제공한다. 특히, LLM 서비스의 품질과 안전성 검증 업무를 자동화하는 'LLM 신뢰성 검증 솔루션'의 하반기 론칭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