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SK텔레콤(이하 SKT)이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연령대에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8일 공개했다.

우선 SKT 에이닷에서 제공되는 ‘에이닷 뮤직 에이전트’는 LLM(거대언어모델) 기반의 대화형 뮤직 스트리밍이다. 사용자는 에이닷 앱 뮤직 메뉴의 상단 말풍선을 누르면 뮤직 에이전트가 실행돼 대화를 시작할 수 있고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나만의 ‘AI 플레이리스트’ 생성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장시간 운전 시 신나는 플레이리스트를 요청할 경우, 에이닷은 사용자의 기분, 상황, 맥락에 맞는 음악을 추천해주고 음악을 재생하는 중에도 대화로 특정 가수, 제목, 장르를 제외할 수도 있다.

또 SKT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진행되는 가면 트롯대회는 사용자가 아바타를 직접 제작해 가면, 의상으로 꾸며 참여하는 트롯 오디션이다. 

참가자들은 이프랜드 스튜디오에서 자신만의 가면, 의상을 직접 제작하거나 기존 아이템을 구매해 아바타를 꾸밀 수 있다. 또 직접 꾸민 코스튬으로 창의성 점수를 받거나 아바타 가면을 직접 제작한 경우 이프렌드에서 판매할 수도 있다.

이번 가면 트롯대회 우승자는 지난 10월 이프랜드에 도입된 유료 재화 ‘스톤(Stone)’을 상품으로 제공받는다. 스톤은 이프랜드 내에서 소장 가치가 높은 코스튬, 꾸미기 아이템 등을 구입하거나 호스트 후원에 사용할 수 있다.

또 가면 트롯대회는 모든 경연자에게 소정의 기프티콘이 제공되며 매회 관객 투표로 베스트 드레서를 선발하고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 SKT는 사용자의 알뜰한 소비를 돕기 위해 다양한 ‘T day week’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T day week에는 T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노브랜드 버거 메가바이트 세트 구매 시 메가바이트 콤보 증정, 컬리 3만원 이상 구매시 7천원 할인, 투썸플레이스 1만원 이상 구매 시 35% 할인, CGV T day 콤보 2.5천원 할인 등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전 등급 영화 혜택이 확대되고 극장사에 관계없이 금액 할인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