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VXT, 국제 보안 관리체계 인증

업계 최초 '개인정보 경영시스템'·'정보보호 경영시스템' 동시 인증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삼성 VXT' 글로벌 런칭

 

[더테크=조재호 기자] 삼성 VTX 솔루션이 영국왕실표준협회로부터 국제정보보호 관리체계 표준을 인정 받았다.

 

삼성 VTX(Visual eXperience Transformation)는 영국왕실표준협회로부터 업계 최초로 '개인정보 경영시스템인증(ISO27701)'과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인증(ISO27001)'을 동시에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삼성 VXT는 차세대 디지털 사이니지 통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클라우드(Cloud Native) 기반의 운영·관리 소프트웨어다. 이를 활용하면 매장 내 제품 홍보, 할인 이벤트, 광고 영상, 환영 메시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쉽고 간편하게 제작·관리할 수 있다.

 

이번 인증은 삼성 VXT 솔루션을 활용한 사이니지 운영의 개인정보 보호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관리 역량을 갖췄음을 확인받은 것이다.

 

개인정보 경영시스템인증과 정보보호 경영시스템인증은 각 분야에서 글로벌 표준 관리 체계의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지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이양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상업용 환경에서 고객의 개인정보보호는 더 이상 옵션이 아니라 필수”라며 “더욱 안전하고 보안이 강화된 디지털 사이지니 솔루션을 위해 신뢰받는 서비스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1월 31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주요 고객과 미디어를 대상으로 ‘삼성 VXT 글로벌 런칭’ 행사를 진행하고 시장 출시를 알렸다.

 

이번 행사는 △VXT 플랫폼 사업 전략 △VXT 판매 사례 △파트너사 특화 기능 확대 방안 등을 소개하고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매직인포(MagicINFO)와 호텔 TV 운영 솔루션인 ‘링크클라우드(LYNK Cloud)’도 이번 삼성 VXT와 동일한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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