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7번째 ‘AI포럼’ 개최…‘더 나은 내일 위한 초거대 AI’

11월 7일 수원서 진행…요슈아 벤지오 교수 등 강연
‘LLM 및 산업용 AI 변화’에 대한 중점적 논의도

 

[더테크=문용필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도 ‘삼성 AI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과 CE 기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포럼은 삼성전자 SAIT(구 종합기술원) 주관으로 다음달 7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초거대 AI’(Large-scale AI for a Better Tomorrow)'를 주제로 진행된다.

 

캐나다 몬트리올대 요슈아 벤지오 교수와 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의 짐 켈러 CEO가 기조 강연에 나선다. 일본 리켄 컴퓨터과학연구소의 사토시 마쓰오카 디렉터, 미국 메타 AI리서치랩의 래리 지닉 디렉터 등의 강연도 이어진다. SAIT의 AI‧CE 연구리더와 국내‧외 석학의 연구 현황‧비전도 공유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LLM 및 산업용 AI의 변화’에 대한 중점적 논의도 이뤄진다. CE분야에서는 ‘LLM과 시뮬레이션을 위한 초거대 컴퓨팅’을 세부 주제로 다룬다.

 

진교영 SAIT 사장은 “AI와 CE 기반의 차세대 반도체는 미래 인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기술로 SAIT는 글로벌 석학·전문가와 교류하며 삼성전자의 중장기 성장동력을 연구하고 있다”며 “이번 '삼성 AI 포럼'이 전세계 AI·CE 연구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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