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똑똑해진 '가상인간’ 제작…플루닛, 챗GPT 도입

'플루닛 스튜디오' 플랫폼에 챗GPT 서비스 장착
콘텐츠 기획 및 주제 설정에 도움

 

[더테크=전수연 기자] 가상인간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플루닛 스튜디오'에 챗GPT가 장착돼 사용자들의 '창작 고통'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솔트룩스의 자회사 플루닛은 지난 4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플루닛 스튜디오’에 최근 챗GPT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번지고 있는 생성형 AI 트렌드와 맞닿아있는 셈이다.

 

사용자는 플루닛 스튜디오 콘텐츠 편집 화면 속 ‘챗GPT 사용하기’ 버튼을 눌러 콘텐츠 기획 및 주제 설정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사용자는 주제를 제시하고 스크립트 초안 작성 요청도 가능하다.

 

사용자는 챗GPT로 얻은 답을 ‘스크립트 적용’ 버튼을 통해 콘텐츠 생성을 위한 스크립트 작성란에 바로 반영 및 수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콘텐츠 기획에 어려움을 겪는 크리에이터들이 보다 쉽게 창작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더테크>와의 통화에서 “사용자분들이 어려움을 겪는 부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챗GPT의 서비스 적용을 통해 사용자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플루닛 스튜디오는 생성형 AI 기반 영상 생성 플랫폼으로 △가상인간 커스텀 △영상 꾸미기 △다국어 번역 및 발화 △웹 기반 편집 환경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사용자는 웹에서 간편하게 가상인간 콘텐츠를 제작하고 전 세계에 배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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