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TS, 메이머스트와 MOU 체결…AI사업 박차

기술뿐만 아니라 영업, 마케팅, 테스트 랩 제공 등 전폭적 협력 추진
생성형 AI 비즈니스 확대

 

[더테크=조명의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의 국내 총판 다올티에스(이하 다올TS)가 엔비디아 Qualified SP(Solution Provider) 메이머스트와 함께 본격적인 AI 시장 공략에 나섰다.

 

다올TS는 메이머스트와 지난 18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 간의 성공적인 사업협력에 나서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AI 관련 사업의 시장 개척 및 확대를 위해 다올TS는 메이머스트에 델 테크놀로지스의 제품‧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메이머스트는 다올TS에 엔비디아 관련 제품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두 회사는 지난 5월 델 테크놀로지스가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DTW) 2023’에서 공개한 ‘프로젝트 헬릭스(Project Helix)’ 오퍼링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델 테크놀로지스의 인프라와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생성형 AI를 지원하며, 보안이 높은 형태로 AI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다올TS는 연초부터 AI 관련 사업의 확대를 적극 추진해왔다. 이번 메이머스트와의 MOU도 이 같은 사업확장 전략의 하나로 추진됐다. 

 

다올TS는 메이머스트와의 원활한 사업을 위해 △DEC(Dell Experience Center) 운영 및 강력한 기술지원 서비스 제공 △Dell GPU 서버 기반 AI 인프라 테스트 랩 공동 구축 및 운영 △AI/HPC 사업 활성화를 통한 파트너 에코 시스템 구축 △선투자가 필요한 대형 프로젝트 조기 참여 및 수주 확도 제고 △GPU AI/HPC 전문성 확보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 기획 확장 등을 제공을 진할 방침이다.

 

메이머스트는 엔비디아의 Qualified SP로서 AI 솔루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수년간 축적된 다양한 AI 데이터센터 인프라(GPU 및 CPU 서버, 네트워크 등) 및 S/W 솔루션(NVAIE, vGPU, DPU 등)에 대한 최적화된 엔터프라이즈 AI 통합 플랫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엔비디아 풀 스택 솔루션 제공 △최적화된 엔비디아 솔루션 기술지원 제공 △금융‧제조‧공공‧교육 등 다양한 산업별 사업 노하우 공유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사는 △생성형 AI(Project Helix) 비즈니스 △LLM 국내 스타트업과의 비즈니스 협업 추진 △신규 AI 솔루션 비즈니스 발굴 등에도 적극 나선다.


홍정화 다올TS 대표이사는 “AI분야의 전문성과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메이머스트와 MOU를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협력을 계기로 국내 AI 기술 확대에 총력을 기울여 AI 전문업체로 다시 한번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상현 메이머스트 대표이사는 “다올TS와 메이머스트 양사의 비즈니스 노하우와 기술력이 결합하면 최근 급증하고 있는 국내 AI 기술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다올TS와 전폭적인 협력을 통해 영업, 마케팅, 기술지원 등 원활한 비즈니스가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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