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 한글문화전시회서 AI 글씨교정 솔루션 첫 선

디지털 교육 환경에서 보다 정확한 한글 교육 가능
AI 교육 솔루션 공급 확대

 

[더테크=조명의 기자] 셀바스AI는 4일부터 열리는 ‘2023 한글문화산업전시회’에서 지난달 새롭게 출시한 AI 글씨교정 솔루션 ‘셀비 펜 가이드(Selvy Pen Guide)’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셀바스AI에 따르면, 셀비 펜 가이드는 디지털 펜으로 작성된 손 글씨의 필순과 글씨체를 인식해 평가하고 교정해주는 솔루션으로, 디지털 교육 환경에서 보다 정확한 한글 교육이 가능하다. 

 

사용자의 필순과 획 방향 오답을 자동으로 검사하는 필순 가이드 기능, 사용자가 작성한 글씨체를 기준 글씨체와 위치, 크기, 모양을 비교해 사용자 글씨체와 교정 가이드‧글씨체 분석 점수표를 동시에 보여주는 글씨체 가이드 기능 등을 갖췄다.

 

영유아, 초등학생 및 한글을 학습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받아쓰기, 따라쓰기, 바른 글씨 연습 등 디지털 한글 교육 서비스에 활용하면 좋다. 

 

셀바스AI는 기존 셀비 펜을 사용 중인 대형 교육기업 및 발행사는 물론 디지털 한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듀테크 전문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항섭 셀바스AI HCI 사업대표는 “셀비 펜 가이드는 디지털 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AI 솔루션”이라며 “향후 에듀테크 전문기업과 교육 콘텐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솔루션 융합에 적극 협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글문화산업전시회는 언어 AI가 우리 생활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살펴보고, 국내 대표 언어 AI 기업들의 다양한 한국어 AI 처리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로 올해 처음 열린다. 서울 양재동 aT센터 2층 전시장에서 4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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