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I 기반 비만치료특화 스마트 병원 구축

네이버클라우드, 스마트 병원 위한 의료 정보 시스템 개발 및 AI 지원
네이버가 보유한 생성형 AI 기술 활용해 최첨단 헬스케어 서비스 선보일 예정

 

[더테크 뉴스] 네이버클라우드가 365mc와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비만치료특화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AI 기술 기반의 차세대 스마트 의료 정보 시스템 개발 및 구축 △365mc 및 산하 병원 임직원의 협업 도구로서 네이버웍스 활용 방안에 대한 기술 지원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 개발 및 기술 지원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드 비즈니스 전무는 “로봇·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병원 전환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네이버클라우드가 보유하고 있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최첨단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 병원은 AI, 빅데이터, 로봇 등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과 편의 환경을 최적화시킨 병원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해 수술실 시스템, 의료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등 의료 정보 시스템을 개발하고 AI 기술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365mc가 21년간 축적한 데이터를 빅데이터화 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비만 진단과 치료 예후, 모니터링 등 병원 시스템 구축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남철 365mc 대표이사는 “365mc는 비만진료 데이터를 더 똑똑하게 분석하고 활용하고자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미 의료산업에는 빅데이터, AI, 원격의료, 정밀의료 등의 개념이 깊숙이 침투해 있으며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이뤄지는 비만 치료는 이러한 디지털 시스템 구축이 가장 필요한 분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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