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매장서 즐기는 '키오스크 오락실 게임' 오픈

LGU+, 매장 내 프린팅박스 활용한 무너오락실 이벤트 진행
테마별 특화 매장을 운영하는 ‘매장플랫폼 전략’ 일환

 

[더테크=전수연 기자] LG유플러스(이하 유플러스)가 매장플랫폼의 활성화를 목표로 한 체험형 매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이벤트성 팝업스토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플러스의 체험형 매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주목된다. 

 

유플러스는 전국 80여개 매장에서 ‘프린팅박스’ 키오스크를 활용한 AR게임 ‘무너오락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유플러스는 직영점마다 사진·쇼핑·스마트폰 배움실 등 테마별 특화 매장을 운영하는 ‘매장플랫폼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매장은 단순한 판매채널에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변화할 예정이다.

 

유플러스 관계자는 더테크에 "매장 내방객을 늘리기 위해 각 매장별로 찾아올만 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드는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유플러스는 매장플랫폼 전략의 일환으로 Z세대 고객 방문 유도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전국 직영점과 대리점에 무인출력 서비스 ‘프린팅박스’ 키오스크를 보급한 바 있다. 

 

무너오락실 이벤트는 메타의 Spark AR 기술 활용 및 AR기술·디지털·오프라인 통합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매장에서 인스타그램 어플을 통해 게임을 AR로 체험하고, 프린팅박스를 비추면 사진이 출력되는 동안 무너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유플러스 관계자는 "수도권 중심으로 직영 특화매장을 꾸미고 있다"며 "범계점의 경우 영화관을 꾸미기도 했다. 앞으로 여행, 쇼핑 등 특화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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