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개발자 간 소통하는 '데브렐 컨퍼런스' 개최

기술에 대한 설명 제공 및 소통 목적
컴퓨터 전공 졸업자와 엔지니어 참여

 

[더테크=전수연 기자] LG유플러스(이하 유플러스)가 우수 개발인력 영입을 위해 자사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기술력을 소개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유플러스는 내부 개발자들과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데브렐 컨퍼런스인 'TECH+U+'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TECH+U+는 기술 현황을 소개하는 컨퍼런스와 데브렐(DevRel, Developer Relations) 이벤트를 결합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실시된다.

 

이와 관련 유플러스 관계자는 더테크에 “일반적으로 해커톤은 미션을 주고 참가자들이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의 공모전”이라며 “TECH+U+는 기술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고 예비 개발자들이 서로 소통하는 활동”이라고 말했다.

 

데브렐은 회사와 개발자 간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교육·커뮤니티·브랜딩·조직문화 개선 등의 활동을 의미한다. 유플러스는 플랫폼 사업자로 전환하겠다는 전략 하에 개발자 중심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데브렐을 확대 시행하고자 컨퍼런스를 마련했다.

 

TECH+U+는 국내 주요대학 컴퓨터공학 전공 졸업자 및 관련 업계 경력 엔지니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플러스는 자사 기술 개발 실무자와 임원이 직접 기술 현황을 소개하는 테크컨퍼런스와 채용에 관해 설명하고 소통하는 데브렐 활동으로 구성했다.

 

테크컨퍼런스는 △정성권 CTO 산하 서비스플랫폼빌드그룹장 △송주영 데브옵스 전문가 △전영환 AI/Data Product 추천기술팀장 △신정호 아이들나라 CTO 등이 참석해 유플러스의 코어 기술과 자체 기술 적용 사례를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유플러스는 개발자 중심 문화 조성을 위해 내부 개발자를 위한 해커톤 대회와 공식 테크 유튜브 채널을 통한 데브렐 문화 전파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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