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직원들은 왜 일본으로 향했나

'우수사원 해외연수 프로그램' 진행, 서비스 로봇 사업 벤치마킹
일본 로봇 체험을 통한 기술 고도화 기대

 

[더테크=전수연 기자] LG유플러스(이하 유플러스)가 서빙 로봇 산업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자사 직원들을 '일본행 비행기'에 태웠다. 

 

유플러스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7월 14일까지 자사 직원을 대상으로 ‘우수사원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로봇 시장 연수를 통한 서비스 로봇 사업 벤치마킹 차원이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일본 기업들의 로봇 서비스를  체험하면서 신사업 관련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플러스는 최근 신형 서빙 로봇 ‘LG 클로이 서브봇(LG CLOi ServeBot)’을 활용한 ‘U+서빙로봇’을 출시하는 등 로봇 관련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유플러스 직원들은 일본 통신 기업이 운영하는 ‘페퍼 팔러(PEPPER PARLOR)’ 카페와 의료·로보틱스 기업이 모인 ‘하네다 이노베이션 시티’ 등을 방문했다.

 

페퍼 팔러 카페 내 ‘페퍼’ 로봇들은 카메라와 스피커로 손님의 얼굴·음성을 인식하고 메뉴를 추천해준다. 또 주문한 음식을 고객의 자리까지 운반하는 ‘서비’와 자동 운전 기술을 활용해 살균 청소하는 ‘위즈’ 로봇도 고객을 맞이한다.

 

페퍼는 AI가 탑재된 로봇으로, 사용자의 감정을 감지해 반응하는 방식으로 구동된다. 페퍼 로봇은 AI를 이용해 고객의 연령 등 정보를 파악하고 메뉴를 추천해주는 기능도 탑재됐다. 하네다 이노베이션 시티는 운전사가 없는 자율주행 버스도 운영하고 있는데 카메라를 탑재해 장애물을 감지할 수 있고, 특정 경로를 따라 이동하는 방식으로 움직인다.

 

유플러스는 이번 해외연수와 함께 로봇 사업 확장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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