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배송로봇'으로 로봇사업 영역 확대

유진로봇과 물류로봇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무거운 자재 운반하는 자율주행 로봇 활용한 물류자동화 목표

 

[더테크=전수연 기자] 작업량 증가 및 인력난을 겪고 있는 물류 현장에서 이동형 배송로봇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LG유플러스(이하 유플러스)가 서빙에 이어 물류로 로봇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물류센터 운영 자동화에 투자한다.

 

(관련기사: 브이디컴퍼니, LGU+와 손잡고 외식업 DX 나서)

 

유플러스는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유진로봇과 물류로봇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유플러스의 물류로봇 사업은 기존의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기반으로 통신망을 공급해 실질적인 물류자동화를 구현하고, 로봇 관제 플랫폼을 개발·공급해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유플러스는 그 일환으로 유진로봇과 협약을 맺었다.

 

이와 관련 유진로봇 관계자는 더테크에 “유플러스 통신망과 유진로봇의 물류로봇을 결헙해 물류자동화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보급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진로봇은 △3D 라이다 센서 △자율주행 △기능안전 컨트롤러 △표준 및 커스텀 플랫폼 △시스템 통합(SI) 등 자율주행 로봇과 관련된 자체 기술을 구현했다. 

 

최대 250kg까지 운반 가능한 자율주행 로봇 ‘고카트(GoCart)’는 국내 물류로봇 최초로 로봇안전표준 ISO13482 인증을 받았다. 고카트는 현재 국내 시장 외에 독일, 슬로베니아 등 전 세계 5개국에 수출됐다.

 

유진로봇 관계자는 더테크에 “고카트는 AMR 자동주행 물류로봇으로 적재 하중에 따라 제품 라인업이 다르다”며 “물류 창고나 제조업 현장에서 무거운 공장 자재를 운반하고 이송할 때 사용된다”고 전했다.

 

유플러스는 신규 진출하는 물류로봇 시장에서 단기간 내 차별화된 물류로봇 및 물류자동화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유진로봇과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협업을 계기로 유플러스는 5G 통신망과 플랫폼을 바탕으로 로봇 사용환경을 구축하는 역할을 하고, 유진로봇은 물류로봇과 시장 내 사업운영 노하우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양사는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사용자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구독형 상품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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